베트남의 가장 최근 전력개발계획(PDP)에 따라 발전에 필요한 또 다른 연료 옵션으로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NG 설비 구축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베트남은 2025~2030년을 포괄하는 신발전계획(PDP) 7호에서 대부분 남부 지역에서 전력 수요의 급속한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약 15,000-19,000MW의 총 용량을 가지는 설비에 LNG를 새로 도입해야 한다.
2025년 베트남 가스산업 발전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베트남은 수입 LNG를 수용하기 위해 더 많은 새로운 시설을 건설해야 하는데, 이것은 2021-2025년에 연간 10억 입방미터, 2026-2035년에 연간 약 6억-100억 입방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 LNG의 대부분은 전력 생산에 사용되어 베트남의 사회 경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
안젤린(Angelin)에너지는 베트남의 신생 LNG 부문에서 유망한 신규 업체 중 하나이다. 호치민에 본사를 둔 회사는 국내에서 LNG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LNG 사업에서 36년 이상, 국제 석유 가스 사업에서 65년 이상 근무한 일본 석유 탐사 회사(JAPEX)를 포함한 여러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안젤린에너지 부이 티 홍 반상무는 최근 베트남 정부가 LNG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4가지 이유를 강조했다.
첫째, LNG는 모든 탄화수소 중에서 가장 깨끗하게 연소되며,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다. elengy.com에 게재된 'LNG: 미래의 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석탄보다는 LNG로 연료가 공급되는 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CO2)가 81%, 질소산화물(NOx)이 8%, 황(SO2)과 미세입자가 100% 적게 배출된다. 보고서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천연가스로 연료가 공급되는 화력발전소로 대체될 경우 유럽 에너지 부문의 CO2 배출량이 60%, 전 세계적으로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둘째, 카타르, 호주, 미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 LNG 생산국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베트남의 가스광석 양에 따라 죄우되지 않는다. 또한 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전기의 양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자연발전에 의존하지 않아도 조절이 용이하다.
게다가, 일단 태양과 풍력이 미래에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고 더 많은 기술 개발을 하게 되면, LNG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나 해가 없는 날 바람과 태양광이 불안정할 때 발전소의 예비 연료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셋째, 2019년 국제 액화천연가스 수입국(GIGNL) 보고서에 따르면 LNG 소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시장 점유율 70% 수준인 2억4000만톤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무역 흐름의 차질로 인해 베트남에 대한 공급 부족이나 운송비 증가가 없다.
반은 LNG가 주로 가스가 필요한 발전소나 산업단지 주택사업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요 장애물은 LNG 저장창고와 가스발전소 부족이다. 그러나 베트남에는 PV가스, 하이린, 미국 AES공사, 일본 마루베니상사, DOE 싱가포르, Gen X Energy, GENCO3 등 이러한 수입터미널, 저장탱크, 발전소를 개발하려는 국내외 투자자가 10명 이상 몰렸다. 이 가운데 하이린과 PVGas는 바리아붕타우에 LNG 저장창고를 짓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자의 경우 LNG 트레일러나 ISO 탱크 컨테이너 트럭을 통해 LNG가 항구에서 공장으로 공급된다.
반은 "일반적으로 베트남에 LNG용 인프라 시설이 설치되고 있어 저장과 운송 문제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