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회사 빈패스트는 상반기 6조6000억 동(2억84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한 것이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인 빈그룹 계열사는 6월 말까지 소유주 지분이 전년대비 10.8% 증가한 28조1000억 동(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까지 그것의 자산 가치는 100조 동을 넘었다.
앞서 팜 낫 부엉 빈그룹 회장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향후 3~5년간 자동차업체 빈패스트와 스마트폰 생산업체 빈스마트 모두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빈그룹 회장은 자동차, 전기자전거, 스마트폰 판매에서 6조5800억 동의 H1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의 3배인 것이다.
빈패스트는 최근 신형 SUV 빈패스트 프레지던트로 럭셔리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1분기에 51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베트남의 자동차 브랜드 중 5위를 차지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