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인구밀도는 297명/km²이다. 그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5개 지역 중 4개가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2021년 전국 평균 인구는 9850만명으로 2020년 대비 0.95% 증가한 923만5천명으로 추산된다. 이 중 도시 인구는 3660만 명으로 37.1%, 농촌 인구는 6190만명으로 62.9%, 남성 4910만명으로 49.8%, 여성 4940만명으로 50.2%를 차지한다.
2021년 인구의 성비는 여성 100명 당, 남성 99.4명이다. 2013년 15세 이상의 노동 인구는 5천60만명에 이를 것이다. 2023년 경제 분야에서 일하는 15세 이상 근로자는 4910만명이 될 것이다.
2021년 전국 노동연령인구의 실업률은 3.20%로 추산되며, 이중 도시지역 실업률은 4.33%, 농촌지역 실업률은 2.50%이다. 2021년 근로연령에서 근로자의 불완전고용률은 3.10%이며, 이중 남성 근로자의 불완전고용률은 3.23%, 여성 근로자의 불완전고용률은 2.94%이다.
2021년 기준으로 홍강 삼각주와 동남부는 각각 1091명/km²와 778명/km²의 베트남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두 지역이다. 북부 중부와 산악 지대와 중부 고원 지대는 각각 136명/km²와 111명/km²의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두 지역이다.
오늘날 베트남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4375명/km²의 호치민시이다. 호찌민시의 인구밀도는 현재 전국(297명/km²)보다 14.73배나 높다.
호치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구 밀도가 높다. 호찌민시 통계청에 따르면, 경제의 강력한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 수출가공지구, 첨단기술지구의 밀집도가 높아 노동력 수요가 매우 높은 도시로 호찌민시의 인구는 빠르게 증가했다. 이전에는, 인구의 대부분이 중앙과 도심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시 통계국은 중심 도시 지역과 도심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하고, 교외 지역과 새로운 지역에서 인구가 많이 증가하고, 지구에 인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여유 토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도시의 불가피한 흐름으로 여겨져 생산, 사업, 주택사업 등이 외곽과 농촌으로 옮겨간다.
하노이시는 인구밀도가 약 2480명/km²로 전국 인구밀도보다 8.3배 높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노이 인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하노이의 인구 증가는 대체로 이민자들에 의한 기계적인 증가이다. 도심 지역의 인구 증가는 교통 인프라, 사회 기반 시설, 보안 관리, 공공 질서 및 생활 환경의 과부하와 같은 많은 압박을 야기하고 있다.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5개 지역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박닌이다. 특히 탄호아의 인구 밀도는 1778명/km²이다. 박닌 웹 포털에 따르면, 박닌성의 인구 밀도는 이민자 수가 박닌성의 인구 수보다 항상 높기 때문에 증가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박닌의 산업 지역, 클러스터, 공예 마을이 번성하기 때문이다.
4위는 1381명/km²의 홍옌이다. 하이퐁은 인구 밀도가 1358명/km²로 5위이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인간개발지수는 0.726으로 2020년(0.706)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월평균 소득은 2020년 대비 1.1% 감소한 420만동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중 도시지역은 3.6% 감소한 540만동, 농촌지역은 0.1% 증가한 350만동에 달했다.
2021년 현재 물가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전염병의 영향으로 전국 일부 지역의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이중 홍강 삼각주는 1.1%, 동남권은 3.8%, 메콩 삼각주는 4.2% 감소했다. 반대로 2021년 북중부 산지의 1인당 월 소득은 3.4% 증가했고, 북중부 및 중부 해안 지역은 2.6%, 중부 고원은 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