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총 200억달러를 쏟아부었고,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휴대폰의 50%는 베트남 제품이다.
쩐루우꽝 부총리와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 총괄이사가 만난 자리에서 삼성은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박닌, 타이응우옌 4개 지역에 20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수출액이 650억달러이다.
삼성 베트남은 어려운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세계 시장에서 전화기 수요가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수출 모멘텀을 유지한다는 목표로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5세대 갤럭시 폴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이 매년 여전히 1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고 있으며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이 모든 추가 투자 자본을 지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2008년 박닌성에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건설하면서 베트남에 공식 투자했다. 이후 타이응우옌, 하노이, 호치민시 등에서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삼성은 현재 6개 공장, 1개 판매법인, 1개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삼성폰의 50% 이상이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베트남(삼성 박닌), 삼성전자 베트남(삼성 타이 응우옌),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삼성전자 호치민시 CE 복합단지(SEHC). 4개 공장의 2023년 1분기 재무자료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4개 공장의 1분기 매출은 각각 43억5천만달러, 65억8천만달러, 39억달러, 11억달러였다. 2023년 1분기 베트남에 있는 삼성 공장 4곳은 모두 160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이상 감소했다.
4개 공장의 상반기 이익은 각각 3억5300만달러, 2억2600만달러, 3억4400만달러, 1억5100만 달러였다. 베트남에 있는 삼성의 4개 공장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감소한 약 10억7천만달러의 이익을 냈다.
삼성 타이 응우옌은 베트남 내 4개 삼성 공장 중 올해 첫 3개월 동안의 총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반면 삼성전자 호치민시 CE단지는 4개 공장의 매출과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단위이다.
▶베트남 4개 삼성 법인 매출(단위:10억달러)
▶베트남 4개 삼성 법인 이익(단위:1백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