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의 주요 약국들이 고용하고 있다. 최근 채용업체 네비고스의 제약·의료기기 분야 채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의 51%가 약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안캉, 롱짜오, 파머시티와 같은 매장에서 약을 상담하고 판매하는 약사의 평균 급여는 월 5백만-8백만 동(214만 달러-343달러)인 반면 제약회사은 1000만-1500만 동(428-$643달러)을 지급한다.
중간급 관리자, 약사 및 마케팅 담당자는 최대 3000만 동(1,290달러)의 급여를 받는다.
FPT증권은 질병이 발병하는 동안 많은 고객은 진통제, 항정신병 제, 기침약과 같은 일반적인 약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대유행 외에도 장기 발전 계획도 채용 스퍼트에 한몫했다.
베트남 최대 약국 체인인 메콩캐피탈이 지원하는 파머시티 약국 합작회사는 지난 2월 C 펀딩 라운드에서 7350억 동(3180만 달러)을 모금했으며 올해 350개의 신규 점포를 개설해 총 7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베트남 제2의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FPT리테일은 올해 롱짜우 약국 50개를 추가로 개설해 총 70개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칸타 베트남 월드패널에 따르면 2월 약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168%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경제 성장, 대중들의 건강 인식 증가, 의약품 사용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에 의해 촉진되었다.
네비고스 그룹 베트남의 가쿠 에치젠야 총괄 이사는 "베트남에서 제약·의료기기 생산 사업이 번창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양질의 인력 부족과 비효율적인 인재 보유 전략은 제약사에게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네비고스에 따르면 전망있는 고용주의 81%가 유능한 후보를 찾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시장조사업체 IBM리서치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의 가치는 2017년 47억달러에서 2021년 77억달러, 2026년 161억달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 비엣드래곤 증권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9년 제약 매출은 65억달러로 추산됐다.
보건부는 작년에 약국이 약 5만7천개 정도였으며, 대부분이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이었다고 추산하고 있다.
IMS 헬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제약산업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른바 제약시장 17개국 가운데 하나다. 향후 5년간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된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