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WHA 산업개발은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200헥타르에 달하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WHA 회장 겸 CEO 재레폰 자루콘사쿨(Jareeporn Jarukornsakul)은 금요일 바리아붕따우 의장 응우옌반토(Nguyen Van Tho)와 만난 자리에서 이러한 제안을 했다. 회사는 짜우득 서비스-도시-산업 단지인 짜우득 지구 내에서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
WHA는 향후 5년 안에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데 10억달러를 투자하여 이러한 시설에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토 성의장은 짜우득 지구에 산업단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국내외 투자자들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베트남에 진출한 WHA는 중부 응허안 지방에 WHA 산업 단지 하나를 가지고 있다. 이 산업 단지는 폭스콘과 써니 옵티컬로부터 각각 40헥타르와 56헥타르에 달하는 두 개의 주요 투자를 유치했다. WHA는 또한 인접한 탄호아 지방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