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성인을 위한 전 세계 영어 능력 순위에서 작년보다 2단계 상승한 58위를 차지했다. 800점 만점에 505점을 획득한 베트남은 올해 에듀케이션퍼스트(Education First)가 선정한 EF 영어 능력 지수(EPI: https://www.ef.com/wwen/epi/)에서 113개의 비영어권 국가 및 지역 중 58위를 차지했다. 점수는 지난해보다 3점 높고, 글로벌 평균보다 3점 높다. 이 결과로 베트남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 32개국과 함께 계속해서 '보통 수준' 그룹에 머물렀다. 2021년에는 486점으로 베트남은 '낮은 숙련도' 그룹에 속했다. 올해 베트남 영어능력지수 1위 지역은 홍강삼각주로 하노이가 538로 가장 높았다. 베트남 남성의 영어능력지수는 513으로 여성 498보다 높았다. 순위에 오른 23개 아시아 국가 및 지역 중 베트남은 지난해와 변함없이 7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계속해서 대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631점으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매우 높은 영어 능력" 지수를 받은 유일한 국가이기도 하다. '고숙련도' 그룹에 진입한 아시아 후보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이다. EF에 따르면, 남아시아와 동남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1월 10일(금), 중등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설정 및 진학 설계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호치민시 지역사회에서 직업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27명의 직업들이 한국학교를 찾아 KIS 학생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직업이야기를 전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직업군을 선택하고 각자 듣고 싶은 직업 및 주제를 2개씩 선택하여 7, 8교시에 걸쳐 2시간 동안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시 직업인들은 학생들의 미래의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강의 자료를 만들었으며 직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직업의 가치관, 다양한 경험, 직업의 장단점 등 직업인으로서 살아가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열성적으로 전달했다. 항공기 승무원의 강의를 들은 11학년 유명원학생은 “이번 기회로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이 해결됐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이야기를 듣는 게 정말 좋았다. 나에겐 다신 없을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가의 강의를 들은 9학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11일(토), 대만학교 학생회 운영위원회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한국-대만학교 스포츠·문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회장단들의 공약 사항으로 지난 5월부터 대만학교 학생회와 수차례 회의 끝에 스포츠·문화 예술 공연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결국, 성황리에 실행에 옮겨졌다. 스포츠 클럽 친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총 4개 종목이 운영됐으며 양 학교의 여건 등을 감안하여 축구, 농구는 대만학교에서 배구와 배드민턴은 한국학교에서 진행됐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 땀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스포츠를 통해 양 학교간의 친교와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다. 문화 예술 공연은 한국학교 5층 가온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전통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 학교 여학생 댄스팀이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양 학교 밴드부에서는 각 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곡과 팝송 등을 들려주어 관중들에게 감동과 눈물, 환희를 선사하였다.
10월 4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미국 교육 전시회에서 엘름허스트 대학 대표들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다. 2022~2023학년도에 미국의 베트남 유학생은 2만2000명에 육박하는데, 이는 직전 학년에 비해 5.7% 증가한 수치로 미국 내 유학생 수에서는 5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오후 발표된 국제교육교류 관련 IIE의 오픈도어즈 보고서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미국은 200여개 국가와 영토에서 100만명 이상의 학생(대학급)이 재학 중이며, 이는 직전 학년 대비 11.5%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에는 베트남 학생이 2만19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베트남 유학생 수가 1200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5.7%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베트남이 미국 유학생 수 기준으로 세계 5위권 안에 든 것은 2년 연속이다. 교육 수준별로 보면, 베트남 유학생들은 주로 1만4300명에 육박하는 대학교와 대학에서 미국에 유학한다. 그다음으로 3760명이 넘는 대학원생(석사, 박사후, 박사후)들이다. 나머지는 비학위과정 혹은 36개월 졸업 후 인턴십(OPT) 부문이다. 전체적으로 중국인과 인도인 유학생은
다낭의 두이딴대학 영국 기업 콰카렐리 시몬스(QS)가 선정한 2024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베트남의 3개 학교가 200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QS 세계 대학 순위: 아시아 2024 제16 판(版)에서 다낭의 두이딴은 115위, 호치민시 똔득탕 대학은 138위, 하노이 국립대학은 187위를 기록했다. 두이딴 대학은 작년보다 30계단 상승했고 똔득탕은 제 자리에 머물렀고 VNU 하노이는 25계단 하락했다. 올해 순위에는 베트남 국립대 호치민시가 220위, 호치민시의 응우옌땃탄대학이 291-300위, 호치민대학이 301-350위로 15개 베트남 학교가 순위에 올랐다. 후에 대학은 351-400위, 하노이 과학기술대학 401-450위, 호치민 기술교육대학 401-450위, 다낭 대학 501-550위, 칸토 대학 651-700위, 하노이 교통통신대학 651-700위, 호치민시 반랑 대학 701-750위, 호치민 산업대학 751-800위, 하노이 국립교육대학 801+위를 차지했다. 그들 중에서, 응우옌땃탄 대학, 호치민 기술 교육 대학, 교통 통신 대학, 그리고 반랑의 4개 학교가 처음으로 그 목록에 들어갔다. 올해, 25개국과 영토에서 856개 대학이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월 25일 학교 신한정보관 1층 보건실에서 GIAVU MEDICAL로부터 심장 제세동기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GIAVU MEDICAL에서 기탁한 심장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실 입구에 설치하였으며, 교육용으로 기탁한 심장 제세동기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보건 교육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GIAVU MEDICAL은 전문 의료 장비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8년부터 제세동기 기증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하여 현재는 유방암 조기진단 인식향상 프로그램 교육 및 유방암 세미나·캠페인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GIAVU MEDICAL 정주호 대표는 “심장이 멈췄을 때 4분 안에 제세동기로 응급 처치를 하면 생존율이 80%에 이르지만,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1분이 지체될 때마다 생존율이 감소한다”며 “의료시설이 취약한 베트남에서 학생들의 응급상황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 마음을 전했다. 손성호 교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장제세동기를 기탁해 주셔서
지난 11월 3일 KGS 국제학교(호찌민캠 교장 정영오)에는 대구경북상공인협 의회(이하 대경협)로 부터 2천만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식이 있었다. 대경협은 대구와 경북지역 상공인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베트남 로컬 지역 불우이웃 돕기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이 지역 출신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상공인 단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발전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대경협의 곽성환 회장은 “우리 호찌민시에 한국학생들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국제학교가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고, 오늘 적은 금액이라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곳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더 매진하여 글로벌 인재로 커가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정영오 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 하면서 국제학교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KGS 국제학교는 개교 2 주년을 맞이한 지난 9월에는 미국의 AP와 SAT 시험의 Test Cen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월 25일 학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온누리교회(담당목사 이길탁)로부터 저소득층 학생 학비 지원을 위한 2억 8천 5백만동 학교발전기금 기부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호치민 온누리교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학생들에게 약 29억 4천만동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6명의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날 호치민 온누리교회 변범섭 목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면서 진학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이며, 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손성호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호치민 온누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에서는 장학생을 비롯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을 이끌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3차례에 걸쳐 2023년 현재 11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 입시 설명회를 한발 빠르게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24일(화) 서강대학교 입시설명회를 KIS콘서트홀(가온홀)에서 진행한 것에 이어, 10월 30일(월)에는 가천대학교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10월 28일(토) 오전시간에는 12년 특례 학생들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3년 특례 학생들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학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10월 24일에 진행한 서강대학교 입시설명회에서는 ‘다전공제도’라는 서강대학교만의 특징을 설명하며 서강대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보여주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던 11학년 학생들은 열띤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서강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진솔한 질문과 응답이 오가는 알찬 시간이었다. 이후 10학년, 11학년 담임 교사들과 간담회 시간을 통해 서강대학교에서 오신 네 분의 입학사정관들과 대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대입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할지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0월 28일(토), "2023 SAY KIS 중등 영어말하기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Is social media more harmful than beneficial for young people's mental health?', 'Is artificial intelligence a threat to jobs and employment in the 21st century?'과 'Is there any unforgettable memory or experience that you have ever had?', 'What is the most serious environmental issue today, and what are some ways to prevent or resolve it?'이라는 4가지의 주제들 중 한 가지를 택하여 참가자들만의 다채로운 의견을 발표했다. 손성호 교장은 대회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은 글로벌이다. 글로벌 인재로써 합리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협력하고 여러가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의 대회가 여러분의 역량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