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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테마파크 착공식

21일 총리와 현지 및 중앙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퐁에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 건설 착공식이 거행됐다.

테마파크 빈원더스 부옌은 베트남의 대기업 빈그룹이 10억 달러를 들여 개발하며 세계적인 오락과 레크리에이션의 공원이 항구도시 하이퐁에 조성된다.

이번 개발은 50헥타르 면적과 6개의 실내외 오락공간을 자랑하도록 설계됐다.

 

가족지역은 과학, 스포츠, 가상현실을 중심으로 어린이존이 중심이 되는데 가장 현대적인 구성요소를 갖게 될 것이다. 빈원더스 부옌은 모든 종류의 빠르고 발전된 롤러 코스터가 될 것이다. 테마파크에는 베트남과 세계 희귀종이 서식하는 북방지역 최초의 빈펄 사파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섯 번째 구조물은 부옌섬을 둘러싼 3대 강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는 야외 워터파크가 될 것이다. 마지막 구역은 그랜드 푸드코트를 제공하는 쇼핑몰이 될 것이다.

 

빈그룹 회장 겸 CEO인 응웬 비엣 꽝은 "이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어 특히 하이퐁과 베트남의 관광산업 전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그룹는 현재 베트남 나짱에 빈원더스 나짱, 호이안에 빈원더스 남호이안, 푸꾹에 빈원더스 푸꾹, 하노이 빈원더스 타임스시티 등 4개의 빈원더스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고 웹사이트는 전했다.

https://www.vinwonders.com/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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