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부호 팜낫부옹(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이 설립한 항공우주 기업 빈스페이스(VinSpace)가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신임 대표이사(CEO)로 1982년생의 젊은 ‘위성 천재’ 부쫑투(Vu Trong Thu)을 전격 발탁하며 인적 진용을 갖췄다. ◇ 1982년생 ‘위성 전문가’ 부 쫑 투 CEO는 누구?부쫑투 신임 CEO는 베트남 항공우주 산업의 역사를 쓴 인물로 평가받는다. 나노위성의 선구자: 2012년 궤도 진입에 성공한 베트남 최초의 나노위성 ‘F-1’ 프로젝트를 이끈 주역이다. 당시 FPT 공과대학 우주연구부(FSpace) 부장으로서 위성 제작 및 발사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화려한 이력: 2011년 ‘베트남 10대 우수 청년 인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제우주연맹(IAF) 및 유엔우주사무국(UNOOSA)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며 베트남의 기술 위상을 높였다. 전문성: 지상 관제소와의 신호 전송, 저해상도 지구 이미지 촬영 및 데이터 전송 등 위성 운용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베트남 내 독보적인 전문가이다. ◇ 빈스페이스, 팜 낫 부옹 일가의 ‘직접 투자’ 주목빈스페이스는 단순한 계열사를 넘어 팜 낫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3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번째로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비트코인이 회복세에 앞서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최근 3개월 만에 두 번째로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낮추면서, 비트코인이 회복세에 앞서 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은행 측은 비트코인이 2026년 말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기존 전망치인 15만 달러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앞서 12월 초에는 이 목표치가 30만 달러에서 크게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이번 조정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기에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10월 폭락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변화와 급격한 변동을 겪으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보고서에서 "향후 몇 달 안에 또 다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켄드릭에 따르면 이러한 압력은 ETF에서 자금이 유출되는 것과 불리한 거시 경제 환경에서 비롯된다. 비트코인 ETF 보유량은 2025년 10월 10일 최고점 이후 거의 10만 개 감소했다. 보고서는 현재 평균 투자
하루 한 잔의 커피는 각성 효과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잘못된 시간과 방식으로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특히 피해야 할 네 가지 상황을 제시한다. ◇ 잠들기 2~3시간 전 수면 부족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비만, 우울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과 연관된다. 영국 National Health Service(NHS)에 따르면 잉글랜드 성인 3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 수면 문제를 겪는다. 학술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잠자기 2~3시간 전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실 경우 생체 시계가 약 1시간 지연돼 잠들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 취침 4~6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마칠 것을 권고한다. ◇ 임신 중 과다 섭취 임신 중에도 소량의 커피는 가능하지만, 섭취량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한 임산부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200mg 이하로, 이는 커피 종류와 추출 방식에 따라 약 1~2잔에 해당한다. 다만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바람직하다. ◇ 기상 직후 많은 사람이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를 찾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타임(TIME)과 통계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 선정한 '2026년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업(Asia-Pacific's Best Companies 2026)' 순위에는 베트남의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빈그룹의 압도적 성적 외에도 기술, 금융,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불사조'라 불리는 HAGL(호앙안자라이)의 화려한 복귀가 가장 큰 화제이다. ◇ 2026 아시아 태평양 500대 기업: 베트남 9개사 명단 순위 기업명 분야 주요 성과 및 특징 57위 빈그룹 (Vingroup) 다각화 베트남 기업 중 최고 순위, 매출 76% 성장 146위 FPT 그룹 기술 기술 서비스 매출 지속 확대, 순이익 9.3조 동 280위 BIDV 금융 국영 '빅 4' 은행,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인정 352위 빈홈즈 (Vinhomes) 부동산 순이익 42.1조 동 기록, 지속 가능 주거 모델 주도 393위 FPT 리테일 유통 롱쩌우(Long Chau) 약국 체인의 폭발적 성장
베트남 정부가 대형 국영기업 20곳에 대한 국가자본 재편 및 민영화(Equitization)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다. 석유·전력·통신·은행 등 국가 핵심 산업을 아우르는 조치로, 향후 베트남 국영기업 개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2월 12일 국영기업 국가자본 재편에 관한 시행령 57/2026/ND-CP를 공포했으며, 해당 시행령은 2월 13일부터 발효됐다. 이번 시행령은 국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민영화를 “기업의 경영 효율성 및 생산·영업 경쟁력 제고”와 연계해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 총리 승인 20개 기업 명단 공개 시행령 부속서 III에 따르면, 총리가 국가자본 재편을 승인한 20개 기업에는 다음과 같은 대형 공기업이 포함됐다. Petrovietnam(PVN) Vietnam Electricity(EVN) Viettel Group Petrolimex Vinachem Vietnam Rubber Group(VRG) Vietnam National Coal and Mineral Industries Group VNPT Vietnam Airlines Vietnam Maritime Cor
베트남 동(VND)화가 2026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무역 구조와 금 수입 증가 등 대내외 요인이 환율에 지속적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MBS 중권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USD/VND 환율이 연간 2.5~3% 상승하는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미 달러화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중순 일부 유럽 국가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합의 이후 철회하면서 달러 변동성이 확대됐다. 또한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레이트 체크(rate check)’ 실시 소식은 미국과 일본 간 환시장 공조 개입 가능성을 자극하며 달러 약세 심리를 강화했다. 레이트 체크는 중앙은행이 외환시장 참가자들에게 거래 의향 환율을 비공식적으로 문의하는 절차다. 시장에서는 이를 달러 약세 용인 신호로 해석하며 매도세가 확대됐다. 이 영향으로 베트남 내 USD/VND 환율도 하락했다. 1월 말 기준 은행 간 환율은 달러당 2만6025동으로 연초 대비 0.9% 하락해 2025년 6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2026년 1월 1,118대를 판매한 도요타 비오스가 1위이다. 2위는 825대를 판매한 혼다 시티이다. 3위는 669대를 판매한 현대 엑센트이며, 마즈다사의 마즈다 3와 마즈다 2가 각각 406대와 328대로 4, 위를 차지했다. 여전히 소형 스용차 부문에서도 일본차가 두각을 나타낸다. 차량 판매가 많은 곳은 지역별로 북부, 남부, 중부 순이다. @GMVN
2025년에도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계속해서 장악하며, 작년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꾸준히 차지했다. 2025년 베트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이 1만 5천 대를 넘어섰다. 이는 특히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실용적인 "과도기적"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가장 많이 팔린 HEV 모델 5종에 대한 데이터 또한 이러한 추세를 명확히 보여준다. SUV/패밀리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D세그먼트 세단 역시 특유의 고객층 덕분에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3,021대가 판매된 토요타 이노바 크로스 HEV가 1위를 차지하며, "넓은 MPV에 뛰어난 연비"라는 조합이 가족 단위 고객과 고급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뒤를 이어 2,926대가 판매된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HEV가 가격, 실용성, 그리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CUV 시장의 B/C 세그먼트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3위는 2,632대가 판매된 스즈키 XL7 하이브리드로, 합리적인 가격의 7인승 모델로서 첫차
베트남 경제가 2026년 1월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갔지만, 성장의 이면에서는 원가 상승과 기업 수익성 악화 등 구조적 제약 요인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질서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에서 외부 변수에 대한 취약성도 함께 부각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의 불씨는 살아 있지만, 성장 동력이 넓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 기조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 생산은 증가세…그러나 비용 부담 확대베트남 통계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월 대비 0.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5% 증가했다. 특히 제조업은 전월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근무일 수 증가와 수주 개선 영향이 컸다. 기업 경기 선행지표인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5를 기록해 50을 상회하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53)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과 연말 급증 이후 기술적 조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목할 점은 투입 비용 압박이다. 원자재 부족과 국제 가격 상승이 겹치며 생산비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소비자물가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설(Tet)을 앞두고 보양제로 알려진 '호랑이 뼈 추출물(Cao hổ)'을 만들어 불법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옥 내부에 비밀 지하실까지 마련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끈질긴 추적 끝에 수사망에 포착되었다. ◇ 냉동고 속 호랑이 사체… 라오스서 밀수된 뒤 거래탄호아성 경찰은 지난 2월 14일, 쑤언랍면에 거주하는 호앙 까오 닷(52)과 응우옌 도안 선(31)을 멸종위기 및 희귀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사건의 전말은 사흘 전 경제경찰이 닷 씨의 자택을 급습하면서 드러났다. 가옥 지하 깊숙한 곳에 마련된 대형 냉동고 안에는 내장이 제거된 성체 호랑이 두 마리가 꽁꽁 얼어붙은 채 보관되어 있었다. 압수 품목: 호랑이 사체 2구 (총 무게 약 400kg) 구매 경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손 씨로부터 약 20억 동(한화 약 1억 원)에 구입 반입처: 하띤성 접경 지역을 통해 라오스 밀수업자로부터 확보 ◇ 요새화된 ‘비밀 지하실’서 불법 제조 시도주범인 닷 씨는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집 아래에 비밀 지하을 설계했다. 외부인은 접근조차 할 수 없도록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