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에서 AI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AMD와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공동 시연했다. CXL 기술은 프로세서와 컴퓨팅 구성 요소가 메모리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하여, 개별 서버 장착 메모리의 한계를 넘어 시스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확장한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CMM-D 기반 메모리 풀링 기술이 적용되어, AI 추론 및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 유연한 자원 배분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HBM5, 메모리 내부 연산을 통해 데이터 전송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2나노 GAA(Gate-All-Around) 웨이퍼와 Groq의 LPU 웨이퍼, 엔비디아 관련 시스템을 전시하며 메모리부터 첨단 파운드리 제조에 이르는 통합 역량을 함께 공개했다. 데이터 관리 솔루션 부문에서는 AI 모델의 이전 처리 정보 재활용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뉴욕 2026년 10월 13일 -- 글로벌 가구 디자인 및 제조 기업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틱톡(TikTok)의 도시적 개성과 다채로운 질감의 조화, 개인의 취향 표현이 현대적인 주거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는 2026년 가을 홈 리빙 이니셔티브인 소호 시크 라이프스타일(SOHO CHIC Lifestyle)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트라이브사인즈는 베드슈어(Bedsure), 맘코지(Momcozy) 등 홈 및 가족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가구 중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뉴욕 소호 지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콘셉트는 붉은 벽돌 거리 풍경, 주철 건축물, 비상계단, 갤러리 문화, 간결한 도시의 선을 활용해 세련되면서도 오랜 시간 취향에 따라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생활감이 묻어나는 미학을 구현한다. 이 캠페인은 유명인의 집을 소개하는 홈 투어 콘텐츠를 통해 소호 시크 스타일을 단순한 트렌드 개념에서 실제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집을 단순한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 일상의 리듬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및 고부가 기판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12조 2,600억 원(약 9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이 중 약 6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베트남 거점에 집중 투입된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업장의 고성능·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고도화와 베트남의 대규모 후공정 테스트 및 글로벌 양산 거점화가 결합된 전략적 생산 분업 구조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타이응우옌에 40.9억 달러 규모 메모리 테스트 거점 구축 12일 업계 및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옌빈 산업단지에 총 105조 7,900억 동(약 40억 9,000만 달러)을 투입해 메모리 반도체 전문 테스트 시설을 구축한다. 제1생산 라인은 2027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2라인은 2028년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웨이퍼를 직접 가공하는 패브리케이션(Fab) 공정이 아닌, 한국 천안·온양 사업장에서 패키징이 완료된 D램(DRAM) 및 낸드플래시(NAND Flash) 칩의 최종 품질 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이로써 국내 천안 및 온양 사업장은 후공정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고대역폭 메모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베이, 2026년 10월 8일 -- 기가바이트(GIGABYTE)가 기존 128GB 제품군을 확장하는 GIGABYTE AI TOP ATOM의 새로운 64GB 통합 메모리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10월 23일부터 출시되는 이 신규 구성은 NVIDIA DGX Sp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TOP ATOM의 하드웨어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메모리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 연구자 및 기업 팀은 AI 워크로드와 메모리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구성을 더욱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용도에 맞는 전용 온프레미스 AI 개발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모델 테스트와 데이터 처리,애플리케이션 검증은 일상적인 개발 워크플로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GIGABYTE AI TOP ATOM은 AI 컴퓨팅 역량을 소형 데스크톱 폼팩터에 담아 사용자가 사무실, 연구실 및 교육 환경에서 모델 추론과 프로토타입 개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모델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에 대한 의존도는 줄이고, 개발 리소스와 프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인공지능(AI) 관련 가상자산 투자 열기에 힘입어 한국의 디지털 자산 경제 규모가 4,491억 달러(약 600조 원)를 기록하며 동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올라섰다. 글로벌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발표한 '동아시아 암호화폐 채택 보고서: 한국의 AI 거래, 암호화폐로 확장되다'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한국의 온체인 가상자산 수취 가치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한 4,49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2,283억 달러), 홍콩(1,922억 달러), 중국 본토(1,763억 달러), 대만(1,404억 달러)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지역을 크게 제친 수치다. 이번 성장은 주요 금융 기관의 직접 참여가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리테일) 수요가 시장 전체를 강력하게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주식 시장의 AI 테마 열풍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대거 확산하면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AI 연계 프로젝트 및 인프라 자산에 자금을 집중 투입했다고 짚었다. 실제로 2026년 6월 기준 원화(KRW)로 거래된 가상자산 중 AI 관련 토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8%에 달해 주요
효성티앤씨가 베트남에 사탕수수 기반 바이오 원료인 BDO(부탄다이올)부터 스판덱스까지 연결되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연간 5만 톤 규모의 바이오 BDO 생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시설에는 총 10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연간 생산능력을 20만 톤까지 확대할 수 있다. BDO는 스판덱스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기존 BDO가 화석연료 기반 원료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바이오 BDO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당을 발효해 제조된다.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원료 조달 및 추적 가능성은 ‘VIVE 지속가능 공급 프로그램(VIVE Sustainable Supply Program)’을 통해 검증받았다. 바이오 BDO→PTMG→스판덱스로 생산 연계 효성티앤씨는 호치민시에서 생산한 바이오 BDO를 활용해 동나이(Dong Nai) 공장에서 PTMG(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를 생산한다. PTMG는 스판덱스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며, 생산된 PTMG는 동나이 스판덱스 공장에서 바이오 스판덱스 제품인 ‘리젠 바이오(regen Bio)’ 생산에 활용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서는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3.3%로 올렸다. 7월 전망 3.1%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수출 호조를 근거로 한국 전망을 높인 다른 국제기구와 방향은 같지만, 상향 이유는 이번 분기 보고서에서 따로 밝히지 않았다. AMRO는 5일 분기 업데이트에서 2027년 한국 성장률도 기존 2.2%에서 2.7%로 높였다. 물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6%에서 2.7%로 소폭 올렸고, 2027년은 2.4%에서 2.3%로 낮췄다. 같은 기간 다른 기관의 조정도 이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을 6월의 2.6%에서 3.7%로 1.1%포인트 올렸다. 강한 수출과 생산 증가가 올해 성장을 이끌고, 내년에는 소비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봤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9월 올해 전망을 7월의 2.6%에서 3.2%로 높이며, 인공지능 수요에 따른 수출과 기업 실적을 이유로 들었다. AMRO는 지역 경제의 하방 요인도 함께 적었다. 인공지능 관련 수요가 둔화하면 수출과 투자가 부담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중동 사태 이후 에너지·운송·생산 비용 상승은 물가 압력을 더할 수 있고, 기후
한국의 주요 시중은행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악용한 연쇄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어 수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대통령이 관계 기관에 전면적인 조사와 엄정 대응을 직접 지시하며 금융권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권 및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출 중개인용 모바일 웹사이트의 본인 확인 절차 허점을 노린 외부 침입으로 고객 약 25,000명의 이름, 전화번호, 연소득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시했다. 금융권 소식통은 해당 공격에 AI 도구가 활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업무 지원 시스템(ODS)에 대한 비정상 접속이 발생해 고객 89명의 성명,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다만 해당 시스템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망과 분리되어 있어 금융 거래 정보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KB국민은행 역시 외부 침입으로 119명의 암호화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반면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무단 접속 시도를 성공적으로 차단해 유출 피해를 막았다. 이번 연쇄 공격은 핵심 전산망을 직접 타격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대출 중개 사이트나 내부 업무 지원 시스템 등 비교적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