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사회】 호찌민시 인민법원이 한식당을 가장한 성매매 알선 조직에 철퇴를 내렸다. 피고인들은 식당 영업을 빙자해 ‘국수 드세요’, ‘짧은 시간’, ‘긴 시간’ 등의 은어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인·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았다. 4월 17일 호찌민시 인민법원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된 한국 국적 Y씨(52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Y씨의 아내 응오티응옥투이(베트남 국적)는 집행유예 2년, 공범 호앙안하오는 실질 구금 기간과 동일한 징역 1년 1개월 15일을 받았다. 나머지 공범 4명에게도 실질 구금 기간부터 최대 2년까지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피고인들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대부분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Y씨와 그의 아내는 2024년 5월 초 호앙안하오와 손잡고 식당 겸 노래방 사업을 시작했다. 양측은 각각 30억 동을 투자해 벤탄동 응우옌 타이빈 거리의 사업체를 인수하고 ‘G&G’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 업소는 무허가 노래방 30개실을 운영하며 한국인 매니저 8명, 여직원 3명, 120명이 넘는 여성 접객원을 고용했다. 고객은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제한됐으며, 일반 식당처럼
【굿모닝미디어 | 사회·날씨】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박하 지역에서 주먹 크기의 대형 우박이 쏟아지며 가옥과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4월 16일 새벽 1시경 박하 마을에는 약 20~30분 동안 이례적으로 큰 우박이 집중적으로 내렸다. 이번 우박으로 수확을 앞둔 자두 등 농작물이 대거 낙과하고, 시멘트 지붕 주택 곳곳에 구멍이 뚫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 현지 당국은 즉각 피해 집계와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박하 마을 인민위원회 부민하이 위원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59개 마을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긴급 조사 중이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약 14년 전에도 유사한 우박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크고 밀집된 사례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현지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상황은 순식간에 악화됐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이 내리다 불과 몇 분 만에 계란 크기의 우박으로 바뀌었고, 이어 주먹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주민 방반후인 씨는 “갑자기 큰 돌이 떨어지는 듯한 소리에 놀라 밖을 확인하다가 바로 앞에 떨어진 우박을 보고 급히 실내로 대피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번 우박으로 다수의 주택 지붕이 파손되고 농작물 피해가
【굿모닝베트남 | 법률·교통】 교통경찰이 곧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를 직접 단속하고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 전망이다. 공안부는 현재 관련 법령 개정 초안을 마련 중이며, 이를 통해 교통경찰의 권한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법령 제189호에 따르면, 근무 중인 교통경찰관은 행정위반행위처리법 제24조에 근거해 해당 분야 최대 과태료의 10%까지 현장에서 즉시 부과할 수 있다. 도로교통 분야의 최대 과태료가 현재 7,500만 동인 만큼, 교통경찰은 현장에서 최대 750만 동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2025년 3월 1일부터 공안부는 건설부(전 교통부)로부터 운전면허 관리·검사·발급에 관한 국가 관리 권한을 공식 인수했다. 그러나 관련 법령 정비가 뒤따르지 않아 그간 교통경찰이 운전면허 시험 관련 위반 행위를 처벌하지 못하는 공백이 존재했다. ◆ 새롭게 처벌 대상이 되는 시험 부정행위 유형 1.시험 소프트웨어, 채점 장비, 시험 차량을 규정 없이 임의로 변경하거나 무단 사용하는 행위 2. 규정을 위반하여 이론 시험실 컴퓨터를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하는 행위 3. 시험 중 채점 장비가 오작동하도록 의도적으로 방치하는 행위 4. 시험
【굿모닝미디어 | 사회】 베트남 칸호아성 당국이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인 한국인 남성 3명을 검거해 한국으로 송환했다. 칸호아성 경찰청은 4월 9일 저녁 깜란 국제공항에서 형사과 주도로 남나짱 지역 경찰 및 출입국관리국과 협력해 인터폴 수배자 3명을 한국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는 남나짱 지역에서 실시된 외국인 거주 실태 점검 과정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안빈탄 지역의 한 숙박시설에 머물던 외국인 9명 중 일부가 수상한 행동을 보인 점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이들 가운데 한국인 남성 3명이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로 확인됐다. 검거된 인물은 사기 혐의로 2026년 1월 5일부터 수배 중이던 김xx(31)과, 조직범죄 및 사기 혐의로 2026년 2월 26일부터 수배된 박xx(29), 조xx(28)이다. 칸호아성 경찰은 체포 이후 형사수사과를 중심으로 출입국관리국 및 남냐짱 지역 경찰과 공조해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범죄인 인도 절차를 거쳐 이들을 한국 경찰에 공식 인계했다. 현지 당국은 이번 검거가 외국인 관리 강화와 국제 공조 수사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범죄 용의자 은신 및 불법 체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
【굿모닝베트남 | 사회】베트남 정부가 전자담배 및 가열식 담배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며 사실상 ‘사용자 직접 제재’ 단계에 돌입했다. 베트남 정부가 최근 발표한 법령 90/2026에 따르면, 전자담배 및 가열식 담배 제품을 사용하는 개인은 최대 500만 동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규정의 핵심은 ‘사용 행위 자체’를 처벌 대상으로 명확히 했다는 점이다. 주요 처벌 기준 전자담배·가열식 담배 사용자는 300만동~500만동 벌금을 부과하며 위반 제품은 압수 및 폐기 조치를 한다. 특히 기존에는 유통·판매 중심 규제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조치는 소비자까지 직접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자 및 시설 관리자에 대한 책임도 강화됐다. 사용을 묵인한 개인·단체는 5백만동~1천만동 벌금을 부과하지만 단, 가족 간 행위는 처벌 대상 제외된다. 이는 카페, 식당, 유흥시설 등에서의 전자담배 사용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자담배뿐 아니라 일반 담배 관련 규제도 함께 강화됐다. 주요 규정은 “18세 미만 판매 금지” 미표시: 최대 300만 동 벌금 미성년자 판매·부적절 진열: 최대 500만 동 벌금 또는 1~3개월 영업정지 건강 경고 미표시: 최
[[굿모닝베트남 | 사회] 베트남총노동연맹(Viet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r)은 4월 9일까지 조합원과 근로자 7만여 명으로부터 2026년 훙왕기념일(Hung Kings' Commemoration Day) 보상휴가 조정 관련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약 62%가 보상휴가 조정을 지지했다. 이 중 47.04%는 “매우 원한다(strong desire)”, 14.8%는 “원한다(desire)”고 답했다. 반대는 21.68%, 중립은 16.46%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조정 옵션은 다음과 같다: 옵션 1: 조정 없음 (기존 규정대로) 옵션 2: 4월 27일을 4월 29일로 조정 → 3일 또는 5일 연휴 옵션 3: 4월 27일을 5월 2일로 조정 → 주 6일 근무자 4일 연휴 (4월 30일~5월 3일) 옵션 4: 기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은 옵션 2(4월 27일→29일 조정)로 34.83%를 차지했다. 기존 규정대로 하는 옵션 1은 28.02%, 5월 2일로 조정하는 옵션 3은 28%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기타 의견은 9.16%였다. 연령별 분석에서 지지율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게 나타났다.
[굿모닝베트남 | 환경] 정부는 최근 결정 제13/2026호를 통해 도로 교통에 참여하는 오토바이·스쿠터 배출가스 국가기술규격(QCVN) 적용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는 2027년 7월 1일부터 오토바이와 모페드(스쿠터)의 배출가스 검사가 시작되며, 하이퐁, 후에, 다낭, 껀토 등 다른 직할시들은 2028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2030년 7월 1일부터는 전국 28개 성으로 확대 적용되며, 실제 상황에 따라 조기 시행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기준은 제조·수입 연도에 따라 4단계(Level 1~4)로 구분된다. ▶ 배기량 50cm³ 이상 오토바이 2008년 이전 제조·수입: 레벨 1 2008~2016년: 레벨 2 2017년~2026년 6월 30일: 레벨 3 2026년 7월 1일 이후: 레벨 4 ▶배기량 50cm³ 미만 오토바이 2016년 이전: 레벨 1 2017년~2027년 6월 30일: 레벨 2 2027년 7월 1일 이후: 레벨 4 특히 2028년 1월 1일부터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도로를 주행하는 오토바이·모페드는 레벨 2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노이의 저배출 구역(수도법에 따른) 진입 시에는 시 인민의회 결의에
[굿모닝베트남 | 사회] 호치민시 인민검찰원은 최근 스페인 국적 모델 겸 배우 안드레아 아이바르 카르모나(31세, 베트남명 응우옌티안, 예명 안따이)와 그의 조수 반안두를 마약 불법 사용 조직죄 및 마약 불법 소지죄로 기소했다. 이들은 호치민시 경찰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4명의 베트남항공 승무원을 통해 시작된 대형 국제 마약 밀매 네트워크 ‘특별사건 VN10’을 확대 수사하면서 적발됐다. 총 227명이 기소된 이번 사건에서 안따이와 조수 외에도 가수 찌단(응우옌쭝히우)과 그의 형 응우옌띤(44세) 등이 마약 불법 사용 조직죄로 함께 기소됐다. 안따이는 어린 시절부터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영어·베트남어·스페인어에 능통하다. 2012~2014년 북부 지역에서 유망 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 《왕자와 신데렐라》, 《계속 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예술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기소장에 따르면, 안따이는 조수 두이를 월 1000만 동 급여로 고용해 출퇴근 운전과 소셜미디어 영상 촬영 보조 업무를 맡겼다. 이 기간 동안 안따이는 두이에게 반복적으로 돈을 주며 개인 용도의 마약을 구매하도록 지시했다. 2024년 11월 9일, 호치민시 사이공
[굿모닝베트남 | 날씨] 오늘 4월 5일,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기온이 39~40도까지 올라 갈 것이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오늘 4월 5일 탄호아에서 자라이까지 덥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이 예상딘다. 최고 기온은 35~37도에 달하고, 일부 지역은 39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습도는 40~4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 베트남 전역에 폭염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남동부 지역은 최고 기온이 35~36도, 일부 지역은 36도를 넘는 폭염이 예상되며, 습도는 45~50%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다. 폭염이 북서부 지역과 북부 삼각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탄호아성에서 꽝아이성, 그리고 남동부 지역의 폭염은 앞으로 며칠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전력 수요와 낮은 습도로 인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탈수, 탈진, 열사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예상 기온은 실제 기온과 2~4°C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처럼 열을 흡수하는 표면이 있는 경우에는 그 차이가 더 클 수도 있다. 따라서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39°C까지 오를
[굿모닝미디어 | 경제·생활비] 하노이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한 반면, 빈롱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재정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역별 생활비 지수(SCOLI)에 따르면, 하노이는 기준지수 10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했으며, 빈롱은 91.47로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두 지역 간 생활비 격차는 8.53%로 집계됐다. SCOLI는 일정 기간 동안 각 성·시 및 사회경제적 지역 간 일상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지역별 실질 생활비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를 포함해 꽝닌, 하이퐁, 호치민시, 다낭 등 주요 도시들이 높은 생활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빈롱을 비롯해 자라이, 까마우, 꽝찌, 떠이닌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홍강 삼각주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동남부 지역이 따르고 있다. 이어 북부 중산간 지역, 중부 해안 및 중부 고원 지역, 북중부 지역 순이며, 메콩 삼각주가 가장 낮은 생활비를 보이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최고·최저 지역 간 생활비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