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인프라·철도】 베트남이 중국과 직접 연결되는 3대 철도 노선 구축에 나서며 동남아 물류 지형 변화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처리하는 표준궤 고속 철도망 구축을 통해 역내 통합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 건설부는 현재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노선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하노이-동당(랑손), 하이퐁-하롱-몽까이 등 두 개의 신규 철도 노선 건설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핵심 축인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철도는 총 391km 규모로, 북부 6개 성·시를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여객과 화물 혼합 운송이 가능하며, 설계 속도는 여객 시속 160km, 화물 시속 120km로 계획됐다. 초기에는 단선으로 건설되지만 향후 복선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노선은 국경 관문인 라오까이에서 시작해 하이퐁 락후옌 항만까지 이어지며, 총 18개 역이 구축될 예정이다. 완공 시 북부 경제권과 해상 물류 허브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 다른 전략 노선인 동당-하노이 철도는 중국 난닝-방뚜엉 고속철과 연결되는 국제 철도망이다. 베트남 구간 약 146km로, 교량과 터널
【[굿모닝미디어 | 사회·날씨】다음 주 베트남 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되면서 기상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습한 남동풍과 약한 한랭전선이 충돌하면서 일부 저지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베트남 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4월 27일 새벽부터 북부 지역에는 산발적인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시작되며, 평야 및 해안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폭우 가능성이 있다. 이어 4월 28일 오후부터 저기압골이 한랭전선에 의해 압축되면서 강수량이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4월 29일 새벽 이후에는 한랭전선의 영향이 본격화되며 북부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이 기간 동안 천둥번개뿐 아니라 우박과 돌풍,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어큐웨더(AccuWeather)는 하노이의 다음 주 기온이 21~29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중반에는 21~26도까지 떨어졌다가 주말에는 3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지대인 사파는 최저 기온이 13~1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베트남 중부 지역은 4월 말까지 대체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탄호아성과 응에안성 일부 지역
【굿모닝베트남 | 산업·섬유목재】 1분기 대미 수출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의 여파로 섬유, 목재 제품, 신발류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거의 10% 가까이 줄었다. 재정부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의 대미 상품 수출액은 약 3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억 달러 이상, 즉 약 10%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특히 소비재 부문을 중심으로 여러 품목에서 나타났다. 섬유 및 의류는 12억 달러 이상 감소한 39억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목재 및 목재 제품은 약 10억 달러 감소한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플라스틱 제품과 수산물 수출액도 각각 9억 2,800만 달러와 3억 4,3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산업 및 기술 부문에서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으로의 전자제품 및 휴대전화 수출은 여전히 약 124억 달러에 달했으며, 기계, 장비 및 부품 수출은 약 62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말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미국 내 수요 회복세는 더디며, 특히 패션과 가구처럼 경기 순환에 민감하고 소비 감소에 취약한 품목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홍해 분쟁은 물류 비용 급증과 소
[굿모닝베트남 |경제·산업] 베트남 최남단 마우(Cà Mau)지방은 올해 들어 가장 혹독한 폭염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건기가 본격화된 최근 며칠 사이, 연속된 무더위로 양식장 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염분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새우와 게가 대규모로 약해지고 폐사하는 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까마우 현지 농민 후우민 옷(Huu Minh Ut)씨는 자신의 2헥타르 규모 양식장에서 70일 된 호랑이새우(tiger shrimp) 절반가량이 최근 며칠 사이 죽었다고 전했다. 강렬한 더위로 물이 급속히 줄어들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새우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아 대량 폐사한 것이다. 그는 “일이 잘 풀리면 두 달 후에 약 5천만 동(약 250만 원)을 벌 수 있었는데, 지금은 투자한 돈 거의 1천만 동(약 50만 원)이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닷모이(Dat Moi)면의 당안흥 씨도 비슷한 피해를 호소했다. 구정 설 이후 반복되는 폭염으로 4헥타르가 넘는 새우-게 혼합 양식장에서 한 달 전부터 게가 산발적으로 죽기 시작하더니, 이제 거의 전부가 폐사해 수천만 동의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농민들에 따르면, 강한 더위로 조류(藻類)가 급속히 번성한
【굿모닝베트남 |경제인사이트·F&B】 베트남 음료 시장의 화려한 확장기가 지나고, 이제는 생존'과 '효율'을 중시하는 냉혹한 재편기가 시작되었다.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성장과 수익성 방어로 전략을 수정한 베트남 F&B 업계의 현황을 "굿모닝베트남" 경제 인사이트로 전한다. 13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커피·차 체인 시장인 베트남이 '재균형(Rebalancing)'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때 거리마다 들어서던 버블티와 커피 매장들이 이제는 실적이 저조한 점포를 정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 미쉐(Mixue)의 반전: 1,000개 목표에서 400개 폐점으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은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미쉐'의 행보다. 2018년 진출 이후 저렴한 가격(2만 5천~3만 동)을 무기로 공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이어가던 미쉐는 최근 운영 최적화를 위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4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유: 동일 브랜드 매장 간의 과도한 밀집으로 인한 '제살깎아먹기(Cannibalization)'와 매출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추세: 토코토코(Toco
【굿모닝미디어 | 투자·스타트업】 베트남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순환 경제 모델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막대한 농업 생산과 동시에 발생하는 부산물이 새로운 산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년 베트남은 수천만 톤의 비료와 사료를 소비하는 동시에 수백만 톤의 농업 부산물을 배출한다. 이 같은 구조는 투입물과 산출물 양측에서 혁신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엔토벨(Entobel)이다. 공동 창업자인 알렉상드르 드 카테르와 가에탕 크리엘라르는 유럽 대신 베트남을 선택하며 사업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들은 검은병정파리를 활용해 동물 사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엔토벨은 메콩 캐피털과 드래곤 캐피털로부터 총 3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해 붕따우에 연간 1만 톤 규모의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수준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곤충 단백질은 기존 어류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우와 육식성 어류 양식에 필수적인 고단백 사료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해양
런던, 2026년 4월 22일 --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로라 애슐리(Laura Ashley)가 향수 전문 기업 너바나 브랜즈(Nirvana Brands)와 협력해 영국 시골 감성을 자아내는 향수 4종으로 된 새 퍼퓸 컬렉션(Parfum Collection)을 출시했다. 각 향은 로라 애슐리 아카이브에 보관된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구현한 것이다. 너바나 브랜즈와 긴밀히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영국 시골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에서 착안해 로라 애슐리하면 떠오르는 낭만과 여성성,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본고장인 웨일스에서 생산되었으며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프랑스 향수 하우스 로베르테(Robertet), 저명한 조향사 클레망 마르크스(Clément Marx), 로맹 알메이라크(Romain Almairac)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제품은 Serene Meadows, Floral Fancy, Joy of Primrose, Wild Woodland로, 각각 천연 원료와 고품질 성분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변신에 힘을 더해 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고객들은
연간 환산 고급 AI 매출 6억 2000만 달러, 2026 회계연도 서비스 매출 고정통화 기준 4.8% 성장, 신규 계약 총 계약 가치 93억 달러 달성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4월 22일 -- 4월 21일, 글로벌 선도 기술 기업 HCL테크(HCLTech)가 2026년 3월 31일 종료된 4분기 및 전체 연도의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2026 회계연도 매출은 고정통화(CC) 기준 3.9% 성장했다. 달러화 기준 매출은 1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은 CC 기준 전년 대비 4.8% 성장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CC 기준 3.7% 성장한 IT 및 비즈니스 서비스의 꾸준한 동력과 CC 기준 전년 대비 9.8% 성장한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 서비스가 이끈 결과다. 연간 신규 계약의 총 계약 가치(TCV)는 93억 달러를 기록했다.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연간 반복 매출은 10억 5000만 달러로 CC 기준 0.5% 감소했다. HCL테크의 C. 비자야쿠마르(C Vijayakumar) 최고경영자 겸 전무이사는 "HCL테크는 불확실한 수요 환경을 보였던 한 해 동안 CC 기준 (중략) 3.9%의 우수한 매출 성장을
호프도르프, 네덜란드, 2026년 4월 22일 -- 친환경 스마트홈 선두 기업 이지비즈(EZVIZ)는 '지구의 날'을 맞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가입을 발표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지비즈는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자사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인 '이지비즈 그린(EZVIZ Green)'을 UNGC 10대 원칙과 연계하고,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UNGC는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지원하도록 촉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 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이지비즈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경영 전반에 SDGs를 통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10일에는 투명성 강화를 위해 '우리 지구, 우리의 행동(Our Planet, Our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유럽 그린 어워드(Europe G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