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쩐탄만 국회의장이 한국 방문 중 현지 베트남 혁신·전문가 네트워크(VINK)와 만나 한국의 기술 개발과 주권 확보 경험을 적극 참고할 것을 요청했다. 9월 6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국 국회 의장 조정식의 초청으로 진행된 공식 방문의 일환이다. VINK는 2019년 출범한 베트남 혁신·전문가 네트워크의 한국 지부로, 전 세계 베트남 인재의 지적 자원을 국가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전문가들은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무인항공기(UAV), 청정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양국 혁신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학생·연구자·청년 기업인이 한국의 시장과 기술, 혁신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쩐탄만 의장은 VINK가 베트남과 한국 사이 지성과 기술의 가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전략 기술 분야별로 우수 전문가를 모아 그룹을 구성하고, 특히 한국이 기술을 개발하고 주권적으로 확보하며 상용화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 공유·이전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내 기관과 협력해 우선 분야와 해결해야 할 과제, 필요한 자원 수요를 명확히
베트남 EdTech(교육기술) 스타트업들이 동남아시아 교육기술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지원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베트남이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EdTech 스타트업 생태계 2위권을 유지했다. 교육 및 기술 분야 데이터 조사기관 HolonIQ(https://www.holoniq.com/tag/edtech)가 발표한 ‘2026년 동남아시아 EdTech 50’에 따르면, 베트남은 선정 기업의 18%를 차지하며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전체 기업의 약 절반을 차지해 동남아시아 최대 EdTech 허브로 나타났으며, 베트남이 18%, 인도네시아가 12%로 뒤를 이었다. HolonIQ는 글로벌 교육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기업, 투자 및 자본 흐름 등을 분석하는 전문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번 ‘동남아시아 EdTech 50’은 학습, 교육, 역량 개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평가 대상 기업은 설립 10년 미만이어야 하며, 해당 시장에 본사를 두거나 주력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또한 투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2026년 9월 8일 -- 중국석유화공집단(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시노펙')이 국제 CCUS 기술혁신협력기구(International CCUS Technology Innovation Cooperation Organization, ICTO), 카자흐스탄 공화국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나자르바예프대학교 신소재•에너지기술연구소(Institute of New Materials and Energy Technologies at Nazarbayev University)와 함께 저탄소 에너지 개발 협력 이니셔티브(Initiative for Cooperation on Low-Carbon Energy Development)를 출범시켰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9월 1~2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6 국제 CCUS 기술 콘퍼런스(2026 International CCUS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발표됐으며, CCUS 기술 및 표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CCUS 전문가 간
제주도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되고 현지 경찰의 관리 허점이 드러나면서 베트남 관광객들이 제주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데 주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하노이에서 온 개별 여행객 호앙 옌 씨는 8월 27일 제주도로 출발했다. 그는 시신이 발견된 지역 중 하나인 애월에 숙소를 예약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머물 예정이었으나, 이미 숙박비를 지불한 상태에서도 도착 후 시내 중심가로 숙소를 변경했다. 옌 씨는 낮 시간대 여행 자체는 안전했지만 밤에는 한적한 지역이라 불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개별 여행객뿐 아니라 단체 여행객까지 제주 여행을 망설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엣트래블의 팜 안 부 부사장은 9월 초까지 제주를 포함한 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9월과 10월에 예정됐던 여러 상품이 연기되거나 취소됐고, 일부 고객은 서울-부산 노선으로 일정을 바꿨다. 부 부사장은 소셜미디어에서 사건 원인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가 계속 퍼지면서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8월 말 이후 한국 국내 관광객들도 안전 문제를 이유로 제주 여행 계획을 대거 취소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메이트립은 제주를 포함한
호찌민시 투티엠 신도시와 남부 지역(푸미흥)을 연결하는 투티엠 4대교가 독특한 ‘파도 모양’의 철골 아치를 갖춘 랜드마크 교량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5조630억 동으로, 올해 4분기 착공해 2028년 완공될 예정이다. 투티엠 4대교는 구 7군 지역의 응우옌 반 린 거리와 투티엠 반도의 응우옌 꼬 짝 거리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전체 사업 구간은 약 2.16km이며, 이 가운데 본교량은 약 1.6km에 달한다. 교량은 총 8차선으로 건설된다. 차량 전용 6차선과 혼합 차선 2차선으로 구성되며, 설계 제한속도는 시속 60km다. 사이공강 물결 형상에서 영감 얻은 3개의 철골 아치 투티엠 4대교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약 350m 길이의 주교량을 구성하는 3개의 연속적인 철골 아치다. 파도처럼 부드럽게 굽어지는 아치 디자인은 베트남 남부 지역의 수로와 구불구불 흐르는 사이공강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호찌민시는 이번 교량을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사이공강변의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는 아치 구조물을 활용한 예술적 조명 시스템을 설치해 강변 경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는 Tecco1-TYLin-Cubic 컨소시엄이
베트남 부동산 기업들의 부채 부담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6월 말 기준 상장 부동산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최근 15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S&I 레이팅스에 따르면 6월 말 상장 부동산 기업들의 총 미상환 부채는 약 360조2400억 동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말보다 20% 이상, 약 60조 9천억 동 증가한 규모다. 부동산 업계 전체의 부채비율도 1분기 말 0.61배에서 2분기 말 0.72배로 상승했다. 부채비율 0.72배는 자기자본 1단위당 0.72단위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기업들의 재무 레버리지와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기 부채 비중도 확대됐다. 전체 부채 가운데 장기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7.3%로, 전 분기 63.1%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증가한 자금이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보다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사업 실행 등에 투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별로는 빈홈스(VHM)의 차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빈홈스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 투자를 중심으로 50조 동 이상의 추가 차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랜드(NVL)도 4조
한국의 8월 수출이 982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월간 수출액 3위에 올랐다. 반도체와 컴퓨터 등 AI 인프라 관련 품목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산업통상부가 9월 1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한 982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020억 달러, 7월 990억 달러에 이어 3개월 연속 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44억7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2.5% 증가하며 4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웃돌았다. 반도체 수출 467억 달러…전체 수출의 핵심 동력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반도체였다. 8월 반도체 수출은 466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컴퓨터 수출도 기업용 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62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9.5% 급증했다. 무선통신기기는 21.2% 증가한 18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68억4천만 달러로 65.3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를린 2026년 9월 4일 -- 일상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홈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2026년 상반기 세계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인 로보락(Roborock)이 IFA 2026 참가를 발표하며 '당신과 함께 삶을 더 즐겁게(Rocking Life with You)'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한층 강화한다. 일상을 간소화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로보락은 기술이 실제 일상의 역동적인 순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형 청소에 주력하고 있다. 사용자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의 첨단 지능형 기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 주는 자율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링 우수성과 세심한 디자인에 대한 이러한 노력은 로보락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로보락의 첸 강(Quan Ga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사명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고객에게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더 스마트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가사 노동에 소요되는 매 순간은 가족, 열정, 개인의 웰빙을 위해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타이베이, 2026년 8월 28일 -- MSI가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NVIDIA DGX Statio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XpertStation WS300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데스크톱 슈퍼칩(NVIDIA GB300 Grace Blackwell Ultra Desktop Superchip)으로 구동되는 이 데스크사이드 AI 슈퍼컴퓨터는 이제 ASI, D&H, 뉴에그(Newegg)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AI 개발 및 배포 환경에 데이터센터급 AI 역량을 더욱 긴밀하게 제공한다. MSI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솔루션 부문의 대니 쉬(Danny Hsu) 총괄 매니저는 "기업에는 단순히 강력한 AI 시스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실무에 도입할 수 있는 직관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XpertStation WS300은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설계된 시스템으로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즉시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몇 달에 걸친 추가적인 통합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제품 부문의 앨런 부르고인(A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