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유니콘 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이노베이션 1기, 2기 팀들이 누적 투자유치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에 선발된 예비 유니콘 가운데 9개팀이 팁스(TIPS)에 선정됐고, 총 14개팀이 시드 및 프리시리즈, 팁스 연계 후속투자를 유치해 누적투자금액 150억원을 기록했다며, 위축된 국내 투자환경 속에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매년 개최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바꿀 상위 1% 혁신기술 예비 유니콘을 발굴해 혹독한 컴퍼니빌드와 혁신 밸류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와 후속유치까지 연결시키는 획기적인 유니콘 챌린지다. 1기 모집 1주일만에 160여팀, 2기 모집 1주일만에 200여팀이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 사이에 '유니콘사관학교'로 유명하다. 스타벤처스는 스타이노베이션 선발팀 가운데 △부엔까미노(자금 관리서비스), △애쓰지마(AI 낚시 플랫폼), △그린다(폐식용유 재활용·바이오디젤), △십일리터(반려동물 온라인 홈케어), △로비고스(모빌리티 관제 플랫폼), △꾸러기수비대(앱제작 어플), △도시곳간(
'솔바이오'의 엑소좀 면역분리키트 '뉴트라릴리스'가 미래차, 탄소중립, 바이오헬스 등 8개 분야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돼 530억원에 달하는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대표 반경식)는 세계 유일 차아집단 엑소좀 면역분리키트 '뉴트라릴리스'가 10여명의 전문가와 스카우터, 40여명의 국민평가단으로 구성된 혁신성평가 심의회의 최종심사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난 17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으로부터 혁신제품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조달청 혁신제품'은 혁신기술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조달 프로그램으로, ‘혁신장터’(혁신조달플랫폼)에 등록해 3년간 금액 한도없이 공공조달 수의계약에 참여할 수 있고, 구매 담당자에게는 구매면책을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특혜를 부여해 '공공구매 패스트트랙'이라 불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530억원을 투입해 의무적으로 '혁신제품'을 시범구매할 예정이며, 범부처 협력 전주기적 구매사업 지원, 실증사례 구축, 공공기관 구매상담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혁신제품으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
베트남이 저소득 개발도상국(LIDCs) 그룹에서 빠지고 신흥시장·중소득경제국(EMIEs) 그룹에 추가됐다고 IMF가 밝혔다. 화요일(4월16일)에 발표된 2024년 4월호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IMF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IMF는 세계 경제가 2024년과 2025년에도 2023년과 같은 속도인 3.2%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1.6%에서 2024년 1.7%, 2025년 1.8%로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진국 경제의 소폭 가속화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로 상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는 "지금부터 5년 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1%로 수십 년 만에 최저치"라며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중앙은행의 금리를 대폭 인상했음에도 세계 경제는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IMF는 베트남의 GDP가 2024년 5.8%, 2025년 6.5%, 2029년 6.5%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 및 발전하는 아시아" 그룹에서 베트남의 2024년 수치는 캄보디아 6%, 인도 6.8%, 몽골 6.5%, 팔라우 12.4%, 필리핀 6.2%보다 낮다. 2025년
세계은행은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FTSE 러셀과 MSCI가 베트남의 주식시장 위상을 '프론티어'에서 '이머징'으로 격상하면 2030년까지 250억 달러의 국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베트남 프로그램 리더인 안드레아 코폴라(Andrea Coppola)는 화요일 재무부가 주최한 '베트남 주식시장 고도화를 위한 해결책'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추정치를 언급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려면 베트남이 외국인 소유 한도(FOL) 조건과 기타 조건을 수정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투자 펀드인 비나 캐피탈의 상무 겸 투자 책임자인 응우옌호아이투도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사전 자금 조달 조건의 제거가 FTSE 러셀이 베트남의 주식 시장 지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무부는 자금 조달 전 조건과 관련된 몇 가지 병목 현상을 제거하기 위한 회람 초안을 완료했다고 호아이는 언급했다. 업데이트가 발행되고 시행되면 FTSE 러셀은 곧 공식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재무부 산하 국가금융연구소의 응우옌누퀸 소장은 주식시장이 베트남의 중요한 중장기 자본동원원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국영 전력회사인 베트남 전기 (EVN)와 협력하여 꽝빈성에 있는 꽝짝 2 발전소에 대해 다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들 중에서 협력하려고 한다고 인베스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산 대표단은 수요일 EVN 총괄 이사 응우옌안투안(Nguyen Anh Tuan)과의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투안은 EVN이 규제 승인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두산이 프로젝트의 일부 주요 패키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2050년에 대한 넷제로 약속에 따라 EVN은 에너지 전환과 녹색 에너지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EVN은 두산에 암모니아 연소 기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것을 요구한다고 투안은 덧붙였다. 꽝짝 2 프로젝트는 2021년 2월 EVN을 개발자로 하여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석탄 발전소에 대한 초기 예상 투자액은 19억 달러)였으며 EVN은 20%, 대출은 80%였다. 꽝짝 2는 중부 해안 지방 꽝빈성에 있는 꽝짝 전력 센터의 일부이며, 여기에는 꽝짝 1 석탄 화력 발전소가 포함되며, EVN도 개발 중이다. 그러나 2023년 5월에 발표된 최신 국가 전력 개발 계획(PDP VIII)에서 꽝짝 2호는 중단되었으며, 그 외 석탄 화력 발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개월간 '산업부 기동대(기업 동향 대응반)'을 운영해 총 37건의 산업계 현장애로를 해결 완료했다. 산업부는 18일 현장방문,간담회 등 총 752회 산업계와 현장소통하고, 첨단산업,디지털전환, 산업단지,기술, 에너지,무역 등 117건의 현장애로를 발굴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산업부 기동대는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전 직원이 매주 현장 방문,간담회,기업미팅 등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애로 해소를 밀착 지원 관리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3개월 동안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애로,규제, 정책과제,건의사항 등을 발굴,지원했다. 이에 직급별로는 장,차관 86회, 실,국장 201회, 과장,실무자 465회, 분야별로는 산업 432회, 에너지 219회, 무역 101회, 기능별로는 현장방문 339회, 간담회 315회, 기업미팅 62회, 행사 36회 현장소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현장애로,건의사항은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AI TV 시대를 여는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것'이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 등 전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사하고,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재정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삼성전자]
(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약 7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스(@dudewithsign)'와 협업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인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혼자 들어 유명해진 미국인 인플루언서로, 이번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