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3℃
  • 맑음강릉 10.2℃
  • 연무서울 7.3℃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5℃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날씨] 하노이에 두 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우, 많은 곳이 침수

랑 역의 2시간 동안의 강우량은 1986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거의 6mm 초과했다.

탄쑤안지구의 응우옌짜이 지역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어제(5월 29일) 14시부터 16시까지 랑의 측정소에서 138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이 측정 기준은 1986년 6월 18일 132.5mm로 한 때 역사적인 것으로 여겨졌던 것을 넘어섰다.

 

이밖에 하노이시 측정자료에 따르면 같은 시각 까우자이 지구의 비가 170㎜ 이상으로 가장 많이 내렸고, 따이호 150㎜ 이상, 호앙마이 130㎜ 이상 순이었다. 바딘, 딴쑤안, 탄찌에는 모두 1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2시간 넘게 내린 폭우로 하노이 시내 30개 거리가 일부 침수됐고, 상당수가 수심 50㎝가 넘는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교통이 마비됐다. 두엉딘응에 거리는 1km가 침수된 큰 도로이고, 가장 깊은 곳은 경남 건물을 지나며, 때로는 60-70cm가 침수되기도 했다.

▼응우옌짜이 지역 도로

 

하노이 배수 담당 회사는 2시간 동안 50㎜ 미만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는 없을 것이며, 2시간에 50㎜에서 100㎜의 비가 내려 침수 지점이 11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배수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국지적인 침수 지점이 많이 생길 것이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 동안 급속한 도시화와 높은 인구밀도로 특히 따후에 분지, 후후에(따데다이 지역), 하동, 롱비엔, 손따이 지구 등에서 배수 및 폐수처리 시스템 설치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탄쑤안 지구의 응우옌뚜안 거리

 

기상청은 하노이에 내린 폭우가 약 22~25도의 팽창된 저기압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하노이 외에도 손라성과 호아빈성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오늘 밤부터 5월 31일까지 북부 산지와 중부지방은 각각 80~120㎜, 일부 지역은 150㎜가 넘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밤, 탄호아에서 투아티엔후에에 걸쳐 소나기와 뇌우가 내리겠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