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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엘츠 점수 하락, 듣기와 말하기가 약하다.

베트남 응시자들은 아이엘츠(IELTS) 시험에서 평균 6.2점을 받아 조사 대상 39개 국가 및 지역 중 29위를 차지하여 이전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IELTS는 영국문화원, 케임브리지 대학교,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 의해 공동 개발, 관리, 운영되는 영국식 영어 능력 시험이다. 비 영어권 국가 출신자들에 대한 영어 능력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 ETS에서 시행하는 토플과 매우 유사한 시험이다)

 

2023~2024년 글로벌 IELTS 테스트 데이터는 9월 말에 집계되어 IELTS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지원자의 79%가 학부 및 대학원 목적으로 학사 시험을 치른다. 나머지는 무역을 공부하거나 정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반 교육 시험을 치른다.

 

여성 지원자의 평균 점수는 6.23점, 남성은 6.18점으로 이전 통계(2022년)에 비해 약 0.4~0.5점 하락했다.

 

IELTS 학업 시험만 고려하면 베트남 국민의 평균 점수는 6.2점으로 조사 대상 39개 국가 및 지역 중 29위로 2022년 순위(23/40)보다 낮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각 기술에서 베트남 후보자의 점수는 각각 6.3점, 6.4점, 6.0점, 5.7점이었다. 듣기와 말하기 점수는 평균(6.6점, 6.3점)보다 낮았다. 나머지 읽기, 쓰기는 평균과 같았다.

 

 

6.0은 여전히 베트남에서 가장 흔한 점수(21%)이며, 5.5와 6.5(둘 다 1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시험 점수의 5%만이 8.0 이상이다.

 

이 목록에서 말레이시아와 스페인은 후보자의 평균 IELTS 점수 - 7.1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통계에 포함된 동남아시아 7개국 중 시험 점수 비율이 8.0 이상(25%)으로 가장 높은 국가이다.

 

 

IELTS는 비영어권 사용자를 위한 인기 있는 표준화 영어 시험이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네 가지 기술을 9점 척도로 평가힌다. 매년 200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유학, 정착 또는 입사 지원을 목적으로 IELTS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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