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털 펀드인 도벤처스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나비(https://manabie.com/)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도벤처스, 제네사벤처스, 지바도조 등이 총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교육기술기업(edtech) 모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호치민시의 상담센터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했다.
2020년 1월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마나비는 CEO 겸 공동창업자인 호마 타쿠야(일본)가 이끌고 있다. 그는 동남 아시아 시장에 대한 지식과 교육 분야에서 1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타쿠야는 나중에 현재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일본 최대 인사회사로 850억 달러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크루트에 인수된 스타트업인 키퍼(Quipper)의 창립 멤버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는 2012년 라자다의 창단 팀에 합류하기 전 홍콩의 주요 투자 및 컨설팅 그룹에서 고위직을 역임한 크리스티다.
출시 1년 만에 마나비 앱은 35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이 스타트업은 총 480만 달러를 모금했다.
도벤처스는 창업과 창업투자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응우옌 만 둥과 레 호앙 웬이 공동 설립한 회사다. 도벤처스는 지난 9월 출시되었으며 마나비는 F99와 팔렉시에 이어 세 번째 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