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민위원회 판반마이 위원장은 지난 8월 4일 오세훈 대한민국 서울시장을 위한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이 기간 동안 양측은 양 도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리셉션에서 마이 위원장은 베트남과 한국, 그리고 남부의 허브와 동북아 국가 간의 관계가 발전하는 데 기쁨을 표했다.
현재 한국은 53억달러 규모의 1900개 이상의 유효한 프로젝트를 보유한 호찌민시에 세 번째로 큰 투자자이다. 호찌민시는 서울을 포함한 한국의 7개 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주최 측은 서울이 도시 관리, 스마트 교통, 인력 교육, 기업가 정신, 혁신 및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 기업이 남부 허브에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으며, 그는 한국 기업, 특히 서울 기업이 베트남 일반 및 호찌민시와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오세훈 시장은 도시 교통, 관광 및 스마트 시티와 같이 호찌민시가 관심을 갖고 서울이 강한 분야에 서울의 기업들이 호찌민시에 투자하도록 독려하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강점 분야에서 협력 협정을 수립하는 것을 연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 시장은 호찌민시가 서울을 포함한 한국 기업을 위한 여건을 계속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