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가격이 평균 연봉보다 높으면 베트남 사람들은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iPhone 14를 소유할 수 있으려면 급여의 거의 50%를 지출해야 한다.
비교다이얼(CompareDial) 통계에 따르면 아이폰14를 사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써야 하는 나라는 나이지리아다. 이곳 사람들은 연간 총 소득의 69.12%를 소비해야 한다. 그들은 표준 128GB 데스크 아이폰 14를 살 수 있다. 이는 근로시간 178.71일(1437.67시간)에 해당한다.
베트남에서 급여비용으로 계산한 아이폰14 가격은 세계 8위다.
가격 면에서도 나이지리아는 표준버전 가격이 세금에 이어 1571.57달러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비싼 아이폰14의 본고장이다. 가장 비싼 버전인 아이폰14 프로맥스 1TB의 가격은 3031.29달러로 국내 국민 연봉의 133.32%에 해당한다. 나이지리아인의 연봉은 2273.72달러이며, 이는 세계은행 데이터와 정부 데이터로부터 얻은 수치이다. 근무 시간과 근무 일수는 8시간 교대제, 5일/주 단위로 계산했다.
이 목록을 보면 베트남이 나이지리아, 케냐, 방글라데시,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아르메니아에 이어 아이폰14를 사기 위해 가장 많은 돈(급여의 % 이상)을 써야 하는 상위 8개국에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아이폰14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1년 평균 급여의 약 45.86%를 써야 하고,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도 많은 돈을 써야 한다. (평균 연소득 이상) 최신 애플 아이폰을 사기 위해 인도네시아는 39.65% 필리핀은 34.74%다.
한편 태국은 연간 수입의 약 17.5%만 지출하면된다. 반면 말레이시아인은 13.9%를 써야 한다. 싱가포르는 평균 소득이 매우 높아서 아이폰14를 사기 위해 연간 수입의 약 2.4%만 쓰면 된다.
이 목록에 따르면 아이폰14를 사기 위해 가장 낮은 소득을 공제해야 하는 곳은 룩셈부르크로 1.61%에 달한다. 다음은 스위스(1.67%), 미국(1.84%)과 노르웨이(2.28%)가 뒤를 이었다.
낮은 세금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 임금의 룩셈부르크가 이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룩셈부르크는 128GB 아이폰14의 판매가격이 985.22달러로 세계에서 16번째로 낮은 아이폰의 본고장이다.
한편 아이폰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터키다. 표준 아이폰 14는 이곳에서 1699.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 아이폰 판매가격은 이전 제품 대비 158.35% 상승했다.
반면 아이폰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일본, 중국, 미국이 각각 831.43달러, 862.22달러, 881.64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