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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명의 영국 트럭 피해자 모두 베트남인

지난달 영국의 냉장 트럭에서 사망 한 것으로 밝혀진 39 명은 모두 베트남인이라고 공안부는 밝혔다.
그들은 베트남 북부의 하이퐁시와 하이등 지방, 그리고 응에 안, 하띤, 꽝빈, 투아 티엔 후에의 중앙 지방의 사람이라고  목요일 밤 발표 된 성명에서 밝혔다.

확인은 베트남과 영국 당국 사이에서 피해자의 식별 기능을 확인하고 비교하기 위해 며칠 동안 이루어졌으며 트럭이 발견 된 Essex의 수석 검시관 인 Caroline Beasley-Murray가 공식적으로 모든 피해자를 식별했다.

베트남 경찰은 희생자들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11 명을 체포했다. 그들은 Nghe An과 Ha Tinh 출신이다.

영국 경찰은 인신 매매와 이민 범죄뿐만 아니라 살인 혐의로 두 사람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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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