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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일본 소매점 무지, 호찌민 1호점 오픈 예정

최근 베트남에 매장을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다양한 가정용품과 소비재를 판매하는 소매업체 무지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인기있는 일본 회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무지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봄에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설립을 위해 무지 리테일 베트남 LLC는 본사 무지부터 100%의 투자를 받아 2019년 8월 설립되었다.

 

이 자회사의 본사는 호찌민시에 있으며, 무지의 첫 베트남 상점도 남부 대도시에 문을 열 것이라고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이 가게는 3,900 평방미터에 이를 것"이라고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Savills의 상업 임대 이사인 Tu Thi Hong An이 베트남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징에 말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달 유명한 일본 의류 소매점 유니클로가 1군 팍슨 사이공 관광 센터에 문을 열었는데 매장은 3,100 평방미터에 이른다.

 

무지는 현재 29개국과 영토에 9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500개 가까운 점포가 일본 밖에 있다.

 

징에 따르면 타이완 딤섬 체인 Din Tai Fung, 싱가폴의Hawker Chan - the Michelin-star chicken rice 매장,프랑스 메이커 업 Sephora, 중국의 가장 큰 소매점등 많은 외국 브랜드가 올해 베트남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호찌민시의 소매공간은 146만m2까지 성장했는 데 Tan Phu군 물론 1, 2, 7구역이 대부분이었다.

 

"이 소매 공간 부문의 매출도 2018년보다 14% 증가했으며 식음료, 의류, 가전업계의 임차인이 주로 기여했다"고 징은 최근 Savills가 발간한 국내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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