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모바일 머니: 베트남의 기회와 도전

이미 공포된 비현금 지급에 관한 정부 법령은 베트남에서 모바일 머니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닦을 것이다.

Nguyen Manh Hung 정보통신부 장관은 1월 초 열린 은행회의에서 베트남이 한때 모바일 머니를 가장 먼저 결제하는 국가가 될 기회가 있었지만 인허가 지연으로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머니가 비현금 지급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머니는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그들을 은행의 고객으로 만들 것이다. 따라서 은행들이 모바일 머니의 발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베트남에서는 신용카드 가입자의 비중이 여전히 미미하지만 모바일 가입자 밀도는 100%이다. 10만 동 이하 거래의 90% 이상이 현금으로 이뤄진다. 그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머니는 비현금 지급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여기 이야기는 기술이 나라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혁신하고, 기꺼히 혁신하고, 혁신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 특히 시골과 외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은 공식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공식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머니는 이러한 사람들에게 의료, 교육, 금융, 사회보장 등과 같은 인터넷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해결책이다.

 

모바일 머니는 디지털 경제와 기술 창업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탄생시킬 것이다. 모바일 머니는 창업자들, 특히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받아들이는 가장 인기 있는 결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는 "모바일 머니가 베트남에서 창업 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머니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것이다.

 

케냐에서는 모바일 머니 구축 후 3년 만에 은행 사용 서비스 비중이 19% 증가했다.

 

모바일 머니는 거래가치가 작은 것이어서 사람들을 은행 고객으로 만들어 은행과 경쟁하지 않는다.

 

한 분석가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모바일 머니를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은행과 정보통신부는 2020년 초 모바일 머니가 테스트 면허를 따기 위한 길을 닦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20년은 디지털 국가를 지향하는 디지털 변혁의 해가 될 것이다. 이것은 종합적인 변신이다. 일부 사업부문은 은행부문을 포함해 변신에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