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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승용차의 50% 인원과 시외버스 운행을 3월28일 0시부터 중단한다.

3월28일 0시부터 모든 시외버스(호찌민시에서 동나이, 빈즈엉, 롱안 ... 등 인근 지방까지)가 운행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승용차는 승객 인원을 50%로 줄여야 한다.

 

27일 오전 호찌민시 교통부 관계자는 COVID-19를 막기 위해 시 인민위원회에 운송 옵션에 관한 제안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0시부터 모든 시외버스(호찌민시에서 동나이, 빈즈엉, 롱안 등 인근 지방까지)가 운행이 중단된다.

 

또 부서는 호찌민 54/132개 버스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 중단된 노선은 승객도 많지 않으며 학교, 놀이공원 같은 루트를 따라 운행한다.

 

계속 운행되는 노선은 운행시간을 조절해 평일에 비해 운항 횟수의 50%를 줄인다. 차량들은 주행시 20명의 승객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설계 용량의 5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에어컨이 섭씨 26도 이상이 되어야 하며 에어콘을 켜는 것을 제한하고 창문을 열어야 한다.

 

승용차와 관련하여, 호찌민시 교통부는 여행의 50%를 줄일 것이며, 차량은 설계된 용량의 50% 이하인 20명 이하의 승객을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약 차량, 관광차, 환승차량 설계 용량의 50% 이상을 운송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24인승 차량은 12명 이상을 태울 수 없다.

 

호찌민시 교통부는 10명 이상의 그룹이 모이지 않도록 하며 주차장과 역, 여객선, 환승역에서는 2m 간격으로 떨어지도록 했다.

 

수상 버스 노선은 또한 일시적으로 폐쇄되며, 운행할 경우 관광선은 20명 이하의 승객/여행을 보장해야 하며, 계획된 용량의 50% 이하를 운송해야 한다.

 

택시와 일반차량은 여전히 기능하지만 승객들에게 의료신고를 요청할 수 있다. 응하지 않는 승객은 거부할 권리가 있다. 에어컨을 켜려면 26도 이상 켜야 한다.

 

교통부 대표는 정부, 시당위원회, 시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계속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뚜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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