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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 빈펄】해저 관광용 DeepView 24 잠수함 구입

대기업 빈그룹이 운영하는 나짱 빈펄은 트리톤 딥뷰 24 잠수함의 구매를 확정했다.

올해 말까지 중남부 해변 도시인 나짱에 있는 리조트의 관광 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다.

 

트리톤 딥뷰 24호는 승객 24명을 태우고 100m 깊이까지 갈 수 있으며, 창문을 통해 해저의 광활한 파노라마를 볼수 있을 것이다.

승객들은 현대식 에어컨이 장착된 15.4m 길이의 선실 안에 앉게 될 것이다.

미국의 트리톤 잠수함 회사에서 제조한 것으로, 작년에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지점인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 10,927m 까지 내려간 것으로 유명하다. 딥뷰 24는 지난 20년 동안 시장에 나온 가장 중요한 상업용 관광 잠수함이다.

 

빈그룹은 모험과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과 관광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잠수함은 빈그룹이 운영하는 환대 업체 빈펄(Vinpearl)의 의뢰를 받아 칸호아성 나짱의 혼쩨 아일랜드를 체험을 고객에게제공할 것이다.

 

잠수함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트리톤의 제조 시설에 조립되었고, 3월에 성공적으로 시험을 통과했다.

 

12월에 빈펄 나짱의 방문객은 딥뷰 24 투어의 티켓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출처:뚜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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