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호치민】사이공,2025년까지 생태공원 계획 공개

투티엠 생태공원은 2025년 이전에 호치민시에 조성될 것이라고 책임있는 당국자가 말했다.

추후 조직될 투티엠신도시권 투자건설관리위원회는 128헥타르 공원의 대부분은 물에 잠긴 생태관이라고 밝혔다. 그 중 작은 부분은 관광 유람, 관광, 연구 시설 건설에 사용될 것이다.

그것은 대부분 맹그로브와 다른 지역 종의 식물들을 가질 것이고 사이공 강의 기존 개울에 의해 교차될 것이다 . 이곳은 또한 몇몇 동물 종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위원회에 따르면 공원 내 기존 동식물의 보존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 장소가 너무 넓고 접근 지점이 많기 때문에 당국은 사람들이 새와 물고기를 잡으러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프랑스의 컨설팅 회사인 Architype는 공원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무리 짓고 있다. 시는 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원에 대한 발표는 6월 말 투 티엠 신시가지 건설을 위한 토지 보상과 지역주민들의 이전과 관련된 스캔들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2018년 100여 가구가 1996년 작성해 총리의 승인을 받은 당초 인수 계획지도에 자신의 집과 땅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정부 조사관들은 도시 외곽 4.3헥타르의 토지를 부당하게 취득한 것, 퇴거한 주민을 위한 재 정착주택을 짓기 위한 토지를 51개 업체에 넘겨 사업을 하는 것 그리고 규제를 위반한 건설 이전 사업에 대한 선금을 지불하는 것과 같은 도시 당국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투티엠 신도시 지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금융 및 상업 중심지 중 하나로 계획되어 있다. 이 메가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호치민시는 거의 30조 동(13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면서, 15,000가구를 이전하는데 10년을 보냈다.

-브앤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