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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의 열대 저기압은 태풍으로 강화할 것 같다.

동해 바깥의 저기압 지역이 24-48시간 내에 강한 열대성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경
앞으로 48-72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강화 예상

현재 필리핀 남동부 해역에 저기압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12월 18일 7시, 저기압 지역의 중심 위치는 북위 약 6.7-7.7, 동경 127,0-128.0이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저기압은 1시간 당 15-20km으로 북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19일 오후 7시까지는 필리핀 남부지방의 북위 7.9-8.9도, 동경 122.7-123.7도에 저기압의 중심부가 형성될 것이다.

 

다음 24시간-48시간 동안 매시간 20-25킬로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움직여 동해로 진입하여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7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의 위치는 북위 10.1도, 동경 117.8도로 쯔엉사 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져진 곳에 위치 할 것이다. 강한 열대 저기압의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6-7 (40-60 km/h), 레벨 9이다.

 

앞으로 48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동해상 중남부 지역은 파도가 점차적으로 6-7레벨로 높아지고, 태풍의 중심 부근은 8레벨, 11레벨이 될 것이다.

 

윈디(Windy)에 따르면, 열대성 저기압 남쪽 동해로 진입을 하지만 직접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태풍이 될 수 있지만, 남해안의 해상을 따라 이동을 하다가 12월 24일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 태풍의 영향으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비가 예상된다.

 

최근 계절 예보에서 기상청은 12월 하순과 과 2021년 1월 2021년 동해상에 1-2개의 열대성 태풍이 발생할 수 잇지만 베트남 본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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