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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메트로 1호선 개통, 기쁨과 즐거움의 잔치 같은 날

메트로 1호선은 깟린역에서 출발해 종점 옌응히아역까지 운행된다.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편도 약 25분이 소요되었다. 각 역의 정차 시간은 2.5분 정도다. 많은 승객이 이용했고 무엇보다도 행복해 보인다.

 

 

품질은 괜찮은 것 같았다.  기차는 부드럽게 운행했지만 멈출 때는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다. 서비스팀의 보안이 양호했다. 첫째 날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고 호기심을 가졌다. 서비스팀은 사람들에게 안전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매우 바쁜 것 같다. 그것은 지상에서 전철 승강대까지는 약 2-3층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오르내리도록 몇몇 엘리베이터와 일반 계단이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첫 보름 동안은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가격이 비싸져 사람들의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은 역에 들어가기 전 온도를 확인했지만, 승차장에는 별도의 안전 검사는 없었다. 어쨌든, 메트로 1호선은 하노이 시민의 존재감과 긍지를 심어 주었다. 

-GMK미디어(하노이 Mr.Thang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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