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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라이'로 공항 폐쇄 및 항공편 취소

베트남 항공은 제 9호 태풍 라이의 영향으로 꽝남, 빈딘, 푸옌 지역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중앙공항청장은 18일 오후 9호 태풍으로 쭈라이(꽝남) 공항이 12월 19일 임시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9호 태풍(라이)이 중부지방에 상륙전 내일(12월 19일) 꽝남, 뀌년, 뚜이호아 운항을 취소를 예고했다.

 

특히 항공사는 하노이-꽝남 간 항공편 2편, 호찌민-꽝남 간 항공편 2편, 하노이-빈딘 간 항공편 2편, 호찌민-빈딘 간 항공편 4편, 하노이-푸옌 간 항공편 2편, 호찌민-푸-옌 간 항공편 2편을 취소했다.

 

베트남 항공은 기상 상황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보상 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밤부 항공도 태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으로 가는 일부 항공편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동해에서 제9호 태풍의 경로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18일 오전 제9호 태풍이 최근 몇 시간 동안 14등급의 강풍과 17등급의 돌풍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4시 태풍의 중심은 송뚜따이 섬에서 남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에 있다.

 

지속적으로 풍속이 바뀌는 가운데 태풍 라이는 다낭-꽝남 해역 쪽으로 향하다가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부터 중부지방에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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