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7.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14마리의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를 키운 남성 실형을 선고 받음

멸종위기에 처한 호랑이 14마리를 불법 사육한 혐의로 중부 응에안성의 한 남성이 목요일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응우옌반히엔(40)은 응에안 인민법원에 의해 '멸종위기 희귀동물의 관리와 보호에 관한 규정 위반' 혐의로 수감됐다.

 

히엔은 14마리의 인도차이나 호랑이를 그의 가족의 지하실에서 길렀다. 그의 행위는 지난해 8월 응에안 경찰에 의해 발각됐다. 그는 라오스에서 호랑이들을 데려와 몇 달 동안 호랑이를 키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찰은 이 지방의 또 다른 집을 급습하여 세 마리의 다른 인도차이나 호랑이를 발견했다. 이 사건도 앞으로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

 

17마리의 호랑이들은 진정제 투여 후 야생 동물 시설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들 중 9명은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하노이 인민위원회의 승인이 나면 나머지 호랑이들은 이달 말 하노이 동물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차이나 호랑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이다. 일부 사람들은 호랑이의 뼈가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전통적인 약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호랑이들은 불법 야생동물 거래를 위한 밀렵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