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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국제협력단, 다낭과 손잡고 녹색·스마트시티 복원을 추진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그린시티와 스마트시티의 회복력을 통제하기 위한 통합 센터 구축 프로젝트의 시작식을 가졌다.

 

녹색·스마트 도시복원 통합센터(ENSURE센터 다낭) 사업은 코이카를 통해 베트남 정부에 지원을 하는 한국 정부의 환불 불가 ODA 사업이다. 총투자금액이 2590억동(140억1190만원)이고 2025년 완공될 전망이다.

 

ENSURE  센터 프로젝트의 목표는 자연 재해의 복원력을 강화하여 도시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들이 생산 및 기업 활동을 수행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베트남 KOICA 대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동안 재난대응에 대한 개별사업이 많았지만, 많은 자연재해 통합감시를 위한 종합적 해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큰 사업이다.

 

"KOICA는 가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고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여 다낭시민들에게 안전한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쩐푹손 씨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심각한 영향의 맥락에서, ENSURE 센터 사업은 지역사회와 특히 다낭시 및 중부지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 사업은 국내 및 아세안 지역의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와 동시에 연결돼 2030년까지 다낭 스마트시티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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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