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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마약이 발견된 베트남 항공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2023년 3월 17일 베트남항공 승무원 4명이 파리에서 호찌민시로 운반한 마약이 든 치약 튜브. 호찌민시 세관 사진

 

수사관들은 4명의 베트남 항공 여승무원들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마약을 운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승무원들의 주거지를 수색하고, 그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수집하여 그들이 취항한 비행기에서 11.4킬로그램의 마약이 그들의 수하물에서 발견된 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들 4명은 수석 승무원 응우옌탄투이(37)와 3명의 승무원 보뚜퀸, 쩐티투응안, 당푸엉반이다. 이들은 다른 베트남 항공 직원을 통해 프랑스에 있는 한 사람이 요청한 대로 총 60kg의 치약 튜브 패키지를 베트남으로 다시 가져오기로 합의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그 직원을 불러 조사했고 그/그녀는 프랑스에 있는 그 사람과 문자 메시지만 제공할 수 있었다.

 

협의에 따라, 네 명의 승무원은 파리에서 호찌민 행 VN10 항공편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대가로 천만동(422달러)을 받았다. 네 명의 수행원 중 한 명이 그 거래를 받아들이고 치약 튜브를 네 개의 패키지로 나누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4명은 3월 17일 아침 호찌민에 도착한 직후 구금되었다. 이들의 수하물을 검사하던 중 세관원들이 이상 징후를 발견해 검사했다. 안에서 그들은 엑스터시, 케타민, 코카인이 들어있는 치약 튜브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를 받자 수행원 4명 모두 경악하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프랑스에서 소포를 받은 후, 긴 비행 후에 모두 "지쳤다"며, 소포를 주의 깊게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그 소포가 아무 문제 없이 프랑스 세관을 통과했고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비로소 그들이 진짜로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세관 고위 관계자는 브이엔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발견은 "우연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세관들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원에 의존해 왔다,"라고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말했다. 경찰은 아직 구금 중인 수행원 4명의 주거지를 조사했지만 범죄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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