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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부 지방, 일요일에 찬 공기가 엄습

일요일 밤에는 북쪽으로 찬 공기가 확산돼 다음 주 초 하노이 기온이 16~20도, 사파(라오까이)는 12~14도로 오늘보다 8~12도가량 내려가겠다.

 

국가수력기상예보센터는 일요일(11월 12일) 오후와 밤 사이에 북부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북동쪽으로 먼저 도달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10월 이후 가장 강력한 한파로 북부에 뇌우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본토의 북동풍은 3단계, 해안 지역은 4-5단계로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어큐웨더 사이트는 내일 하노이가 24~31도가 될 것이며 월요일에는 16~20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음 주에는 하노이의 기온이 16~24도에서 변동하겠고 사파의 경우 다음 주 중반에 최저기온이 12~14도까지 떨어지겠다.

 

찬 공기(보랏빛 부분)가 중부지방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 NCHMF

 

일요일 밤부터 찬 공기가 북중부 지방으로 확산된 데 이어 중부 지방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북중부 지방의 최저 기온은 16도에서 19도 정도이다.

 

해상에서는 일요일 오후부터 통킹만에서 북동풍이 6~7등급, 파고는 2~4m로 일겠다. 동해 북쪽(호앙사 군도 해역 포함)에서는 바람이 6~7등급, 파고는 4~6m로 일겠다.

 

월요일부터 꽝찌에서 꽝아이에 이르는 해역과 동해 중부 북부 지역은 바람이 점차 6등급까지 불고 물결도 2~3m로 높아 선박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상청은 11월에는 북중부 지역의 기온이 수년간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남중부 지역과 중부 고원, 남부 지역은 0.5~1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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