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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억만장자 저스틴 선, 블루 오리진 10분간 우주 여행에 2,800만 달러 투자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Tron)의 창립자이자 중국 암호화폐 억만장자 저스틴 선이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10분간의 우주 여행을 떠나 2,800만 달러를 지불했다.

 

 

People 잡지에 따르면, NS-34로 명명된 이 미션은 일요일 오전 8시 43분(현지 시간) 텍사스 서부에서 이륙하여 오전 8시 53분에 귀환했으며, 승객들은 우주의 시작으로 널리 알려진 100km 경계선인 카르만 선 상공에서 약 10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했다.

 

Space.com에 따르면, 34세의 선은 이 비행에 탑승한 가장 유명한 승객이었다. 승무원에는 인도 출신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이자 모험가인 아르빈더(아르비) 싱 바할도 포함되었다. 터키 사업가이자 사진작가인 괴칸 에르뎀, 푸에르토리코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기상학자인 데보라 마르토렐, 네팔에서 30년 동안 고아원을 운영해 온 영국인 라이오넬 피치포드, 그리고 미국 기업가 제임스(J.D.) 러셀도 탑승했다.

 

선은 인스타그램에 "30년 전 어린 시절의 꿈이 마침내 이루어졌다."라는 글과 함께 지구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 사진을 들고 우주에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블루 오리진은 최근 티켓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와 스페이스닷컴은 선이 자신의 좌석을 2,800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8월 4일 기준 그의 순자산을 85억 달러로 추산했다. 선은 2021년 경매에서 티켓을 획득했으며, 당초 그해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인 뉴 셰퍼드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겹쳐 연기되었다.

 

블루 오리진은 2,800만 달러를 "미래 세대가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우주 생활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영감을 주기 위해 19개 우주 중심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4월에는 베트남계 미국인 활동가 아만다 응옥응우옌이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아내 로렌 산체스, 팝스타 케이티 페리, 그리고 다른 유명 인사들과 함께 역사적인 뉴 셰퍼드 비행에 참여하여 60여 년 만에 최초의 여성 유인 우주 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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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