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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국 방문객 역대 최대

베트남 관광은 2019년을 넘어 2025년 11개월 동안 1910만 명이 넘는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며 공식적으로 새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GSO)이 12월 6일 오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에도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하여 약 198만 명에 달하는 등 관광 산업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25년 11월까지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1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베트남 관광 산업은 2019년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연초 1,8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 산업은 우호적인 비자 정책, 적극적인 관광 진흥 프로그램, 그리고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 구성은 아시아권 관광객이 전체의 79%를 차지하며, 이는 약 1,500만 명에 해당한다. 다음으로는 유럽(240만 명), 미국(약 99만 3천 명), 호주(54만 9천 명), 아프리카(5만 1천 명)에서 온 방문객이다.

 

중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큰 관광 시장으로, 전체 국제 방문객의 약 40%를 차지한다. 한국은 390만 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요 관광객 시장은 일본, 대만, 미국, 인도, 캄보디아, 러시아 등이다.

 

현재까지 러시아는 2025년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4년 동기 대비 29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나짱과 푸꾸옥처럼 따뜻한 기후를 가진 섬이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항공편을 이용하며, 전체 관광객의 85%를 차지한다.

 

관광 전문가들은 베트남 관광 산업이 "양" 증가뿐 아니라 "질" 향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관광객 유치 및 유지를 통해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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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