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부산 스마트시티 기공식에 참석한 응웬 쑤엔 푹 총리

총리는 24일 대한민국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했다.

"에코 델타 시티"는 2019-2023년에 한국의 핵심 국책사업이다. 2.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에코 델타 시티는 8,500명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의 현대 기술을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삶을 높이며,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회 관리를 촉진하며, 자연 재해와 기후 변화의 도전에 대응하게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이 지역 국가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아세안의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한 아세안의 최근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이 영역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ASEAN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응웬 쑤엔 푹 총리와 일행은 24일 오후 부산에 도착했는 데 아세안-대한민국 공동선언과 제1차 메콩-대한민국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11월 24~28일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