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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해변에서 휩쓸려간 영국인

-영국인 한 명이 일요일 아침 Quang Nam에서 바다로 휩쓸려 나간 후 실종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로빈 저스틴 윌리엄스(50)는 Tam Ky Town의 Tam Thanh 해변에서 5명의 남자들과 4명의 다른 국적의 여성들과 함께 수영하고 있었는데 파도가 그를 휩쓸었다.

 

일행은 베트남 관광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고대 도시 호이안(Hoi An)에서 자전거를 40km(25마일)이상 타고 해변에 도착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 해변 구조대에 실종됐다고 신고했지만 현재까지 윌리엄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큰 파도가 구조 대원들을 힘들게 했다고 한다.

 

탐 탄 해변은 탐 키에서 8km 떨어져 있으며, 보통 이 때는 물이 차 서 인적이 끊긴다.

 

올 상반기 꽝남에는 외국인 250만 명을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40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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