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바리아 붕따우 나이트클럽의 천장이 무너지면서 1명 사망, 6명 부상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 따우 지방 경찰은 현지 나이트클럽 천장 보수공사 도중 무너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고는 4일 오후 바리아시의 킹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고 시 당위원회 관계자 응우옌 티엔 프엉이 기자간담회에서 확인했다.

 

사망한 피해자는 중북부 탄호아지역에서 온 팜김린(28)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6명이 다쳤고, 그 중 3명은 팔, 다리, 그리고 머리 부상을 입었다.

 

클럽은 2011년에 바리아 붕따우 기획 투자부의 운영 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보수 공사를 위해 2019년 8월에 폐쇄되었다.

 

무너진 사건 당일 재개관을 위해 인부들이 조명장치를 설치하고 있었다.

나중에 소방관들이 사건 현장에 도착하여 잔해속에서 피해자들을 구해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게 했다.

 

몇몇 기자들이 이 사건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으려 할 때 적대적인 남성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