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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베트남 코비드-19 노래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사람들에게 위생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익캠페인(PSA)노래이다.

베트남 보건부가 코비드-19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표한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노래 제목은 겐코비( Ghen Co Vy)이며 음악가 깍훙(Khac Hung )과 베트남 직업환경보건원간이 함께 만든 공익캠페인(PSA)이다)노래다.

 

깍훙이 작곡한 V-pop 히트곡인 Ghen의 선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겐코비는 이 곡의 원조 가수 민과 에릭이 공연한다.

 

이 가사는 "손을 씻고, 문지르고, 문지르고, 문지르고, 고르게 문지르고,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붐비는 곳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라" 와 같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곡이 댄스 도전이 된 틱톡 플랫폼에서 훨씬 더 많은 매력을 얻고 있다. 댄서 꽝당(Quang Dang)은 틱톡에서 이 노래를 인기있게 만든 사람이다. 그는 코비드-19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자신만의 언어(춤)을 사용하고 싶었다고 빌보드에 말했다.

 

이 곡과 춤은 널리 퍼졌고 빌보드, 뉴욕 타임즈 같은 미국 최고 통신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그것은 존 올리버와 함께 HBO의 라스트 윅 투나잇의 최신 에피소드로 소개되었다.

 

유니세프는 펜 페이지에 "베트남 무용수 꽝당의 손 씻는 춤이 너무 좋다"고 썼다.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 중 하나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1000만 시청자를 가진 24시간 연속 뉴스와 날씨 채널 BFM TV는 갠코비 노래에 찬사를 보냈다. (츨처: 하노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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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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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