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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는 여전히 베트남의 입국 관광에 타격을 주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대만(중국),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입국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코비드-19를 억제하기 위해 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첫 8개월 동안 거의 380만 명의 국제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6% 감소한 것이다.

 

지난 8월 베트남에 입국한 외국인은 16만3000여명으로 7월보다 16.9%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98.9% 급감했다.

1~8월 국제 항공편 입국자는 300만 명 안팎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7% 감소했고, 58만500명은 육로로 입국했는데 74.2% 감소했으며, 해상 입국자는 14만4400명으로 15.9% 감소했다.

 

베트남정부는 베트남 시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일부 송환 비행기만 허가했다. 외국인, 외교관, 기업체 임원, 고숙련 노동자와 같은 외국인들은 예외적인 경우에 입국할 수 있다.

 

올 들어 8월까지 전체 관광객 유입에서 아시아인 관광객이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8% 감소한 276만명에 육박했다.

 

유럽에서 온 방문객은 66만7천600명으로 54.8% 감소한 반면 미주 대륙은 65.3% 감소한 23만4천800명이다. 오세아니아에서 약 10만2,400명이 입국했는데, 65.4%가 감소했고 아프리카에서 온 방문객은 59.8%가 감소한 1만2,200명이었다.

*제공: 통계청

 

베트남 항공사업협회(VABA)는 8월 중순 코비드-19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국제 노선을 재개해 달라고 정부에 청원했다.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은 검사조치에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국가의 당국과 협의해 왔다. 일부 국가는 검사조치가 취해진다면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노선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국제항공여행 재개는 국내 보건분야뿐 아니라 검역시설의 수용능력에 달려 있다.

 

코비드-19 예방 통제 국가 운영위원회가 국제노선 재개 시점을 결정하고 검역료 징수, 유행병 통제 프로토콜 등의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노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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