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음식】메콩 델타 스페셜, 수옹(Suong)

'수옹' 국수는 새우 반죽, 돼지 후크, 허브와 함께 나온다. 메콩 델타의 짜빈 특산물은 당신의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리 비법 육수로 만들어진다.

 

'수옹' 또는 '두옹' 국수는 코코넛 나무줄기에서 발견된 벌레의 일종으로 보이는 국수의 모양을 따 이름 지어졌다.

타마린드와 콩 소스는 신맛과 단맛의 육수를 독특하게 만드는 두 가지 재료로 눈길을 끄는 갈색이다. 새우 반죽은 요리의 주재료다.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새우를 골라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긴다. 새우살을 두드려 쫄깃쫄깃한 식감을 낸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계를 사용하여 살을 갈고 나중에 손으로 찧는다. 

 

안나토 오일로부터 갈색 적색으로 색상이 변한 물질의 맛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양파와 마늘이 첨가될 것이다. 새우 반죽 조각은 위에 뜰 때까지 육수에 익힌다.

 

이 요리의 매력은 다른 맛의 조화가 있는 육수다. 걸쭉한 국물은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힌 돼지고기와 새우 반죽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물의 특별한 달콤함과 쾌적한 향기는 타마린드와 콩 소스에서 나온다. 게다가 요리사는 안나토 오일을 약간 넣어 재료의 색깔을 조화시키고 요리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수옹 국수 한 그릇은 허브, 콩나물, 다진 고추를 곁들여 내놓아야 한다.

 

짜빈 지방을 가지 않더라도 호치민 벤탄 시장에서 65000동(2.8달러)/한그릇을 맛볼 수 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