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하노이] 동안, 메린, 속손, 호아락을 포함한 '도시 내 도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하노이는 북부 지역의 "도시 내 도시" 모델 개발 능력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시 구조 모델을 재연구할 것이다. 

 

10월 11일,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하노이시의 도시개발 지향과 연계하여 2030년까지 수도를 건설한다는 "수도건설 마스터플랜 검토·평가 및 마스터플랜 조정 계획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응우엔득안 기획건축부 국장은 2030년까지의 하노이 수도의 일반 건설 계획의 실행에는 많은 단점과 한계가 있으며 2050년까지의 비전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인구 규모는 예측 한계치를 초과했다. 중심 도시 지역의 인구 관리와 통제 그리고 도심 지역의 인구 팽창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다. 

 

또한, 도시 토지 기금의 70%가 "녹색" 지역 조성으로 도시 개발의 한계가 생겨 하노이 수도의 기능과 역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루꽝후이 기획건설연구소 소장은 하노이의 도시구조 모델을 다시 연구해 그에 따라 조정해 이 지역의 "도시 내 도시" 모델 개발 능력을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북쪽(동안, 메린, 속손군 포함), 서쪽(호아락 신도시 포함), 그리고 많은 "도시의 신도시"들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수도 도시 클러스터와 수도권의 도시 시스템 클러스터 내 중심 도시 지역의 기능적 공간과 인프라를 완성하고 재구성할 것이다.

 

그리고 하노이는 홍강 축을 녹색 축으로 해 발전의 중심으로 삼고, 홍강 축 양쪽의 공간 균형을 발전시키며, 홍강 북쪽을 현대적이고 동기적인 도시 지역으로 해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공간 구조를 연구한다.

 

베트남 도시개발계획협회장인 쩐응옥찐은 하노이는 오리엔테이션과 목표 프로그램 외에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외국과 협의하거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옵션이 필요하다고 했다.

 

베트남 도시개발계획협회 부회장은 이번 계획의 조정에서 인구증가 조정, 홍수 방지 계획, 계획의 질 향상, 전체 인구의 지혜와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로드맵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계획 과제에 의해 설정된 목표에는 동의하지만, "도시 내 도시" 모델을 연구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