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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조건은?

한국자산보고서 2022에 따르면 부자는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정의된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KB금융그룹 자문위원단이 집계한 '대한민국 부 보고서 2022'는 금융자산이 400개 이상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를 포함해 지난 6월과 7월 실시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에 따라 부자들은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고 코리아 헤럴드는 보도했다.

 

한국의 부유층은 2021년 기준 42만4000명으로 2020년 39만3000명보다 3만1000명 늘었다. 이 그룹은 한국 전체 인구의 0.82%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0.06% 포인트 높다.

 

 

▶KB 보고서는 한국의 금융자산이 10억에서 20억원(77만달러에서 154만달러)에 이르는 30, 40대를 "새로운 부자"를 정의하고 있다. '전통적 부자'는 금융자산이 20억원 이상인 50세 이상 개인을 말한다. 사진: 로이터.


지역별로는 서울이 45.1%(19만1천명)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이 각각 9만4천명, 2만9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그룹 중 44.8%는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한다.

 

총자산 50억원 이상인 사람은 21.6%만이 부자라고 답했고, 100억원 이상인 개인은 23.8%가 부자가 아니라고 답했다.

 

설문 응답자의 27%는 부자가 되려면 총 순자산이 1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답했고, 17.5%는 50억원이 일반적이라고 답했다.

 

부자들은 재정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부를 축적하기 위한 동기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다른 방법으로는 부채와 자산 배분이 있다.

 

보고서는 또한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의 재산을 조사했다.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인 30~49세 집단을 '신부자'라고 한다. 그리고 금융자산이 20억원 이상인 50세 이상 개인을 지칭하는 '전통적 부자'와 구별된다.

 

2021년 기준 약 7만8000명의 한국인이 신부자 그룹에 속해 있으며, 이는 10억원 이상 부자 전체의 18.4%에 해당한다.

 

자산 축적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사업소득으로 돈을 번다는 응답이 33.2%, 부동산 투자 26.4%, 상속 20.7%로 나타났다. 새로운 부자들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최소 7억 원의 원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의 총자산은 평균 67.4%의 부동산 자산과 29.5%의 금융 자산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부자들의 4분의 3은 자신들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66.2%인 반면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6.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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