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이면 한국인들은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장어구이 같은 전통 보양식을 즐긴다. 특히 삼복(초복·중복·말복) 기간에는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다. 다만 전문가들은 삼계탕과 장어구이가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지만, 찹쌀과 달콤한 양념 등 숨은 탄수화물과 당분이 혈당을 빠르게 높일 수 있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삼계탕,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찹쌀은 주의 삼계탕은 닭 한 마리에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넣어 푹 끓인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 100g에는 약 165㎉의 열량과 20g 안팎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도 풍부해 에너지 생성과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 닭고기 자체는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반면 닭 속에 들어가는 찹쌀은 주의가 필요하다. 찹쌀 100g에는 약 350㎉의 열량과 78g의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 있는 찹쌀을 모두 먹은 뒤 별도의 공깃밥까지 추가하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크게 늘어난다. 국물까지 모두 마시면 지방과 나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7월 18일 미얀마와의 친선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감독은 응우옌딘박과 응우옌쑤언손 사이에 나타난 불편한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은 “쑤언손, 따이록, 호앙헨, 패트릭 등이 잘해줬다. 세 명의 귀화 선수를 보유한 지금 대표팀은 훨씬 강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딘박은 후반 교체 투입 후 몇 차례 기회를 놓치자 쑤언손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경기에서 보여주고 싶어 하는 강한 열망을 보였다. 이는 팀에게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딘박을 측면 공격수로 테스트한 결과 만족스럽다며 “공식전에서는 인력 조합을 더 세밀하게 계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아세안컵 2026을 앞둔 마지막 친선전이었다. 베트남은 현재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자연화 선수들의 공격력을 극대화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박 속에서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돈을 쓰지 않고도 소비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가상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 결제와 배송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는 프로세스 전반을 그대로 재현해 대리 만족을 주는 이른바 '가짜 쇼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지난 3월 말 개발자 박서현 씨가 출시한 가상 음식 배달 웹사이트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음식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고, 주소를 입력한 뒤 카드로 주문하는 등 기존 배달 앱과 동일한 단계를 제공한다. 주문을 완료하면 실제로 음식을 배달하는 대신 "2,120칼로리를 절약하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상 영수증이 시스템에 저장된다. 지도 위에서 가상 배달원의 경로를 추적하는 기능까지 갖춘 이 사이트는 입소문을 타며 6월 중순 기준 주간 이용자 수 약 3만 명을 기록했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구현된 '푸드네버컴즈(FoodNeverComes)' 플랫폼은 미국 TV 채널 WUSA9에 소개될 만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심리적
케이팝 걸그룹 IVE가 오는 7월 26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메이저리그 경기에 공식 초청받았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전원이 참석하며 장원영이 시구를 맡는다. 장원영은 “전 세계 야구 팬들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 기간 IVE는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전 프로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특별 콘텐츠도 촬영할 예정이다. 이는 IVE의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 북미 투어(토론토·오클랜드 등) 시작을 앞두고 이뤄지는 행보다. 이번 협업은 MLB가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스타를 통해 젊은 관객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메츠와 다저스전은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경기 중 하나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팝 앨범 수출액이 2억 5748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수치다. 미국이 7412만 달러로 최대 수입국 자리를 차지했으며 중국(6118만 달러), 일본(4561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독일, 대만, 홍콩,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도 높은 수입액을 보였다. 방탄소년단(BTS)은 3년 9개월 만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을 3월 발매해 빌보드 메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블랙핑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데드라인’도 2월 발매 후 6월까지 약 2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걸그룹 인기도 한몫했다. 이번 실적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하반기 추가 앨범 발매와 시장 확대가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최대 국책 사업인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 1단계 건설 프로젝트가 핵심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장비 설치 및 시운전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다. 베트남공항공사(ACV)에 따르면 2026년 7월 중순 기준 토지 정리, 설계, 자재 반입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의 총공정률은 77.85%를 기록했으며, 주요 계약 구간의 건설 공사량은 계약 금액의 69.69%를 달성하는 등 전방위적인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공항의 심장부이자 기술적으로 가장 복잡한 구간인 여객 터미널 건설(5.10번 패키지)은 자재 물량을 제외하고 67.0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지하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과 철골 지붕 구조물이 전면 완공되었으며, 전기 기계 공사는 92%, 터미널 설비 시스템은 62.1%의 완성도를 나타냈다. 특히 활짝 핀 연꽃의 암술에서 영감을 얻은 여객 터미널 중앙 구역의 알루미늄 채광창 천장 시스템이 부드러운 곡선미를 드러내며 완공 단계에 접어들어, 향후 베트남을 대표하는 현대적 건축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타 주요 인프라 구간도 완료 단계에 도달했다. 공항 연결 도로 시스템(6.12번 패키지)은 기본 공사를 마쳤고,
증시가 약 17포인트 하락하며 거래량도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 일일 총 거래액은 11조 6천억 동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전날 대비 약 40% 감소했다. 거래는 대형주에 집중되었으며, VN30 지수가 전체 유동성의 61% 이상을 차지했다. 중소형주는 대체로 소량 거래됐다. VN 지수는 개장 후 30분 만에 1,800포인트 아래로 하락했고, 이후 주로 이 수준 아래에서 움직였다. 마감 직전에는 1,787포인트 이상으로 반등했으나, 전일 대비 약 17포인트 떨어졌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는 212개 종목이 하락해 상승 종목 수의 두 배를 넘었다. 석유·가스, 화학, 부동산, 자원, 증권 부문에서 광범위한 매도세가 나타났다. 빈(Vin) 그룹 계열사인 VIC와 VHM이 지수 하락에 약 7포인트 영향을 미쳤다. VIC와 VHM 주가는 각각 1.3%, 1.6% 하락하며 거래량은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VN-지수는 일부 주요 종목이 지지했다. VNM은 지수에 1포인트 이상을 기여했으며, STB, LPB, MCH 등이 뒤를 이었다. PNJ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 후 반등해 5.1% 상승하며 주당 43,000 동에 거래를 마쳤
베트남 북부 지역의 전력 수요가 국가 전체 전력 시스템 중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매년 대규모 전력 증설이 요구되고 있다. 7월 17일 호치민에서 베트남 과학기술정보협회 주최로 열린 '2030 에너지 안보: 에너지 인프라 개발 자원 확보' 워크숍에서 도반남 북부전력공사 이사는 북부 17개 성의 급격한 경제 성장과 투자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1,800~2,000MW 수준의 최대 부하 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부전력공사는 수도 하노이를 제외한 북부 17개 성·시에 전력을 공급하며 약 1,160만 명의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전력공사 산하 5개 배전 회사 중 가장 높은 상업용 전력 판매 및 부하 용량 증가율이다. 북부전력공사의 2025년 상업용 전력 소비량은 전년 대비 7.31% 증가한 약 1,060억 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에는 1,600억 kWh를 돌파하고 최대 부하 용량은 약 32,80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올해 5월 말과 6월 초 사이에 전력 수요가 20,400MW를 넘어 한때 21,500MW까지 치솟는 등 피크 시간대 공급 능력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전력
베트남의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첨단 기술 제품의 선전과 전통적 교역국들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베트남 관세청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총 수출액은 2,665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컴퓨터, 전자제품 등 기술 집약적 품목이 전체 실적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반기 실적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미국 시장의 압도적이다. 미국은 864억 달러가 넘는 수출액을 기록하며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2위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액보다 2.2배 이상 많은 수치로, 글로벌 소비재 및 IT 공급망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위상을 여실히 증명했다. 미국 수출 품목 중에서는 컴퓨터와 전자제품 및 부품이 약 280억 달러, 기계류가 138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첨단 기술 제품의 비중이 컸으며, 전통적 효자 품목인 섬유(86억 달러)와 신발(46억 달러)을 포함해 총 11개 품목이 수출액 10억 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반면 2위를 차지한 중국(379억 달러)은 베트남 첨단 부품뿐만 아니라 농산물 소비의 핵심 축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은 컴퓨터
삼성전자가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한다. ‘A New Shape Unfolds’ 슬로건 아래 넓어진 북스타일 폴더블, 울트라 모델, AI 중심 신제품 라인업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2019년 첫 갤럭시 폴드 이후 7년 만에 이뤄지는 화면 비율 조정이다. 여권 모양에서 더 짧고 넓은 형태로 진화하며, 커버 화면은 기존 스마트폰처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메인 화면은 태블릿 같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Flex Titanium 신기술로 주름 감소와 내구성도 강화된다. 폴더블 라인업은 표준 Fold8과 고급 Ultra 모델로 나뉠 가능성이 높다. Flip8은 더 얇고 가벼워지며 배터리·발열 관리 개선이 주목된다.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전체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AI 기능 확대와 함께 개인화된 경험(일정·건강 데이터 연동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9 시리즈는 건강 데이터 분석과 맞춤 조언 기능을 강화하고, 구글과 협력한 AI 스마트 글래스는 사진·번역·내비게이션 등 실생활 지원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 확대와 애플의 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