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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베트남, 연간 2만6천여명의 새로운 폐암 환자 진단

세계 암 통계를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글로보칸(Globoca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매년 2만6200건의 새로운 폐암 사례가 기록되고 있으며, 이 질병은 현재 사망 원인 상위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의사가 폐암 환자를 진찰(사진: 인터넷)

 

또한 2024년까지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거의 2만400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시아 환자의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받은 폐암 환자의 50% 이상에서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그들은 또한 흡연이 폐암의 주요 위험 인자로 간주되지만, 아시아 전역에서 더 어린 나이에 이 병에 걸린 많은 환자들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흡연 이력이 없는 환자는 EGFR 돌연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호찌민시 종양병원의 당후이꾹틴 부원장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약 15%가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이들 환자의 생존율은 극히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폐암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유전자 돌연변이나 바이오마커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의사들이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해주는 반면, 환자들은 값비싼 화학 요법을 받는 대신 알약을 복용함으로써 그들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EGFR 돌연변이 검사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국가의 전반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의사들의 평가에 따르면 폐암의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갑접 흡연을 피하는 것이다.

 

과일과 야채가 많은 건강한 식단은 또한 폐암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이 흡연자와 폐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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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