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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제성장의 동력은 공공지출,FDI, 관광이다

HSBC와 브이엔다이렉트증권에 따르면 공공 투자, 외국인 투자, 관광이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한다.

 

베트남은 2022년 8.02%에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HSBC는 새 보고서에서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6.5%의 목표를 세웠다.

 

HSBC는 공공지출이 성장 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엔다이렉트증권은 1월 1일 남북고속도로 2단계 1차 12개 패키지에 52조2800억동(21억8000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공사가 시작된 연초에 공공지출이 바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3개 패키지와 호짜민시의 3번 순환도로, 하노이의 4번 순환도로에 대한 작업이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브이엔다이렉트증권은 올해 공공지출이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재 부족과 건설 자재의 높은 가격이 거의 해결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인프라 개발에 대한 밝은 전망을 볼 수 있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장밋빛으로 보인다. HSBC는 베트남이 계속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이며 FDI는 현재의 외국 무역과 관련된 어려움을 부분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과 LG와 같은 주요 기업들은 애플의 공급업체와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지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24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돼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규모다.

 

올해도 관광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 해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이 2023년 시작되면서 2년 전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볼 수 없었던 많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HSBC는 중국의 1월 8일 재개장이 베트남 관광에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최대 관광지는 중국인으로, 대유행 이전에 전체 관광객의 약 30%를 차지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360만명으로 목표의 70%에 불과했다. 그러나 통계청에 따르면 관광 수입은 국내 관광 붐 덕분에 목표치를 23% 초과했다.

 

HSBC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유지했다.

 

스마트투자증권(AAS)은 7.3%, 6.9%, 6.2% 성장이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HSBC와 AAS 모두 성장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증가하는 무역 어려움과 인플레이션이라고 믿는다.

 

HSBC는 지난 몇 달간 교역이 둔화되고 있으며 올해 주요 교역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1일 공사가 시작된 띠엔장과 빈롱의 두 메콩 삼각주 사이에 있는 미투안 2 대교. 사진: VnExpress

 

AAS는 지난해 14%였던 수출 증가율을 약 9.3%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이 재개되면 베트남의 수출이 활성화되지만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미만이어서 EU와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분을 상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HSBC에 따르면, 특히 기초 상품에 대한 더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징후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4%를 넘어섰다. HSBC는  올해 4%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했다.

 

AAS는 물가상승률이 3.8~4%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부는 환율과 금리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에 대한 압박은 미국이 지금보다 더 중립적이고 덜 매파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2분기 말까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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