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에는 1·2분기 가격이 더 하락하는 등 시장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개발업체 비엣안호아의 쩐칸꽝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말까지 기업들이 대규모 재고와 부진한 현금흐름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 대출 금리가 10-12%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3분기부터 시장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다. 그러면 가격 하락이 둔화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는 50%의 가능성이 있었지만, 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가능성이 20%에 불과했지만 1분기 말부터 시장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전자의 경우, 호찌민시의 주요 위치의 가격은 안정적이지만 교외는 계속 하락하고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격은 롱안, 빈즈엉, 동나이의 3개 이웃 성에서 5-7%, 바리아붕따우의 10-15%, 따이닌, 빈푸옥, 닥농과 같은 더 먼 성은 15-20% 하락할 것이다.
대형 부동산 회사들은 부채를 연장하고, 프로젝트의 일부를 매각하고, M&A를 수행하고, 주머니가 두둑한 신규 투자자들을 합류시킴으로써 현금 흐름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바꾸고 수요에 따라 가격을 낮출 것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사빌스 베트남의 트로이 그리피스 부사장은 올해 세계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인해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베트남이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발행 중의 위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포함한 회사채 관련 문제도 자본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다른 신흥국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도 이러한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정화는 기업과 투자환경을 투명하고 지속가능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다른 많은 나라들도 같은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부채 만기와 기업의 상환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 다른 자금원을 찾아야 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했다"고 그는 말했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을 관찰하고 많은 거래를 하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여전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아시아젬부동산투자합동주식회사의 응우엔록한 CEO는 개발자들이 올해 1~3분기에도 계속 도전에 직면할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 동안은 손실에 대비하고 현금 흐름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업 모델을 합리화하고 경영과 영업 효율을 개선하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이며 3분기나 4분기부터 어려움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베트남의 도시화율이 47%로 낮고 중산층과 부유층이 빠르게 성장하고 개발자들이 고가 세그먼트에 집중하면서 C등급 부동산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이 밝은 점이다.
따라서 저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