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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베트남은 거의 섭씨 41도의 폭염

무더운 날씨에 도로 청소 하는 청소공(하노이)

 

오늘 토요일 오후에 베트남 북부의 기온은 거의 41도 (화씨 105.8도)까지 올랐고, 남부 대도시 사이공은 35도까지 올랐다.

 

폭염의 영향으로 토요일에 북부 산악 지방 5개 디엔비엔, 손라, 호아빈, 하장, 까오방이 36도 이상의 무더위를 겪었다. 손라에서는, 무옹라 구역의 한 역에서 거의 41도, 옌차우 구역은 40도, 송마 구역은 38도를 기록했다.

 

하노이도 이웃 지방과 비슷하게 33도를 기록했다. 투아티엔후에 성이 39도를 밑도는 등 많은 중부 지방이 36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베트남 남부에서 호치민시는 오후 1시에 35도를 기록했고, 이웃한 동나이성은 36도를 기록했다. 실제 체감 온도는 약 37-38도일 수 있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는 베트남 중부와 북서부 지방은 앞으로 이틀 동안 35도에서 40도 이상의 기온이 계속될 것이며, 남쪽 다낭 지역은 35도에서 37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베트남 기온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북부와 중부지방에 폭염이 더 심해지는 등 예년보다 0.5~2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전역의 나라들이 극심한 폭염을 겪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주 거의 60년 동안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열사병으로 인도에서는 13명, 태국에서는 2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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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