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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지난 4개월 동안 41개 신규 프로젝트 해외에서 진행

 

베트남은 올해 4월까지 베트남의 투자로 해외 라이선스를 받은 41개 신규 프로젝트가 1억4000만달러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감소했다. 투자 자본 조정은 11개 프로젝트에서 이루어졌으며, 자본금은 1350만달러 증가했다.

 

신규 투자와 조정 투자로 구성된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는 올해 4월까지 1억53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3.2% 감소했다. 한편, 4월 20일 현재 베트남에 등록된 총 외국인 투자 자본은 88억8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7.9% 감소했다.

 

2023년 1~4월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은 58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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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