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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경제]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방문(8): 베트남과 한국, 핵심 R&D 파트너이다

베트남과 한국은 제조업 협력 파트너에서 주요 연구개발 파트너로 발전했다고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토요일 하노이에서 말했다.

 

윤대통령은 3일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 하노이에 있는 삼성전자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하면서 양국 간 연구개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국의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2023년 6월 24일 하노이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디지털 미래세대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


윤 대통령은 또한 양국의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하고 미래 세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양국의 공동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 12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거대 기술 연구 개발 센터로 만들기 위해 2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시설을 개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에서 양국의 젊은 디지털 분야 종사자 50여명을 만났다. 센터 직원,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디지털 기업, 한국에 진출한 베트남 디지털 기업, 양국의 업계 청년 인력 등이 포함됐다.

 

그는 양국 젊은이들 간의 아이디어 교환과 첨단 과학 기술의 공동 탐구가 양국의 더 강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을 베트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삼성은 작년 12월에 총 2,200명의 직원들이 새로운 16층 R&D 시설에서 휴대폰과 다른 스마트 기기와 네트워크 기기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일한고 말했다.

 

직원들을 만나기 전에, 대통령은 한국 정부와 한국 IT 학교의 설립 지원을 받는 베트남의 VKIST의 부스를 방문했다. VKIST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모델로 한 하노이의 과학기술연구소이다. 그것의 이름이 VKIST인 이유이다.

 

한국IT스쿨은 베트남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육성하고 한국 현지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이후 208명의 개인을 훈련시켰고, 그중 172명이 한국 기업에서 인턴십을 확보했다고 코리아 헤럴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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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