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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만2천명의 노동자 해외로 파견

 

노동사회복훈부(MoLISA)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 동안 무려 7만2294명의 베트남 노동자들이 해외로 나가 연간 목표의 65.72%를 달성했다.

 

이 수치는 4만6578명이 계절적 계약에 따라 해외로 파견되었던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1.55배 증가한 것을 보여준다.

 

상반기 베트남인 초청근로자 수는 일본이 3만4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중국)이 3만1538명으로 뒤를 이었다. 3위와 4위는 각각 1608명과 902명의 근로자를 받은 한국과 중국이다. 다른 지역은 싱가포르, 헝가리, 루마니아에 각각 727명, 712명, 469명의 근로자를 보냈다.

 

6월에만 1만2649명의 베트남 근로자들이 대부분 일본과 대만(중국)으로 향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6월 23일 고용허가제(EPS)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으로 베트남 근로자를 보내고 받는 것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서명일로부터 2년 동안 유효하며 새로운 연장 기간 협상 중에도 유효하다. 베트남과 한국의 노동 협력은 1993년 노동 공급에 초점을 맞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이후 한국은 베트남의 핵심 시장 중 하나가 되었고, 한국에 일하러 오는 많은 베트남 노동자들을 끌어들였다.

 

6월 1일 현재 4만8950명에 달하는 베트남 게스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월평균 수입은 1500달러에서 2000달러 사이다. 현재 EPS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3만3500명 이상의 베트남 게스트 근로자들이 있다. 이 제도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많은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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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