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9.8℃
  • 서울 2.7℃
  • 대전 3.4℃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2℃
  • 광주 8.4℃
  • 흐림부산 11.3℃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8월 11일: 비트코인 29,500달러로 하락, 캐시 우드는 SEC가 동시에 멀티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을 기대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약 29,500달러로 하락했다. ARK 인베스트의 최고경영자인 캐시 우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를 개설하기 위한 많은 신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9시 45분 기록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0.41% 하락한 29,459.41달러/BTC를 기록했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29,300달러에서 29,7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사진: 코인데스크).

 

오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730억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의 48.8%를 차지했다. 오전 9시 50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조1740억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0억달러 감소했다. 동시에 24시간 거래 규모는 8월 10일 대비 26.97% 감소한 259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 (사진: 코인360)

 

8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개 코인 중 가격이 상승한 코인은 31개이다. 가장 큰 상승자는 롤비트코인(RLB)으로 이날 약 33.43% 상승했다. 가장 큰 손실이 발생한 코인은 플렉스(FLEX)로 14.68%의 손실을 기록했다.

 

오전 9시 55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24시간 전 대비 3개가 올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BNB가 하락한 가운데, 목록 하단의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이 많이 올랐다.

 

 

ARK 인베스트의 CEO는 SEC가 동시에 여러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오는 8월 13일까지 ARK인베스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에 대한 승인 또는 반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ARK는 SEC에 비트코인 ETF 개설 등록을 하는 과정에서 대형 투자 펀드를 잇달아 앞서왔다. 

 

ARK의 CEO인 캐시 우드는 SEC가 멀티 비트코인 ETF를 한 번에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SEC가 비트코인 ETF를 받아들이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승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6월, ARK는 가장 빠른 제출일까지 SEC에 의해 승인된 첫 번째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드 씨는 이제 규제 당국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에 승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크 외에도 블랙록, 피델리티, 위즈덤트리, 밴에크, 인베스코와 같은 거물들이 모두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 우드 씨는 유사성 때문에 각 펀드의 성공 여부는 발행사의 시장성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분석가인 제임스 세이퍼트는 "캐시가 우리와 같은 것을 보고 듣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그레이스케일이 승소할 경우 현물 비트코인 ETF의 전부 또는 적어도 대부분을 한 번에 승인하는 것이 SEC의 '최소한의 저항의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케일은 180억 달러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는 계획을 거부한 후 SEC를 고소했다.

 

 


베트남

더보기
호치민 껀저에 빈홈즈 그린파라다이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3세기 전, 껀저는 모래톱, 충적 평야, 울창한 숲, 그리고 강한 조수가 어우러진 전략적 요충지로서 밖으로 향하는 관문이었다.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 상선들이 사이공 강과 쫄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었다. 상업의 관문이자 군함과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심을 보호하는 전략적 방어선 역할을 했던 껀저는 중요한 상업 전초기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껀저라는 이름은 '죽은 땅'이라 불리는 염수 맹그로브 숲, 삭 숲과 연관되게 되었다. 삭 숲은 강과 운하, 진흙탕 늪, 그리고 전쟁 중에 뿌려진 화학 독성 물질로 뒤덮인 험준한 지형이었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은 특수부대가 사이공 주변의 연료 저장소와 항구를 무력화시키는 데 이상적인 기지가 되었다. 평화가 회복된 후, 한때 황폐했던 이 땅은 재조림과 생태계 복원을 거쳐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인 깐지오로 지정되는 '녹색 허파'로 거듭나며 호치민시 도심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때 무역항, 전쟁터, 그리고 생물권 보전지역을 아우르던 숲과 바다의 땅, 껀저는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때 외딴 해안 지역이었던 이곳은 수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