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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조사: 베트남 근로자들 하이브리드 작업을 선호

 

베트남 직원의 62%가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유고브의 파트너인 디시전랩(DecisionLab)과 베트남 최대 사회적 부동산 기업 더센트리(The Sentry)가 지난달 조사한 다양한 업종의 직원 503명을 대상으로 '사무실 근무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15%,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나 근무할 수 있다'는 응답이 14%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가장 선호되지만 재택근무(working-from-home: WFH)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5%는 WFH가 유연성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다고 답했고 62%는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한다고 답했지만 75%는 WFH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집중과 규율이 필요하며 57%는 관계를 형성하고 인맥을 형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한 측면을 묻는 질문에 47%가 학습 기회가 최우선이라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 '회사 문화'와 '소득과 혜택'이 46%로 뒤를 이었다.

 

Z세대, 혹은 14~26세의 경우 일할 곳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학습 기회를 꼽았는데, 응답자의 48%가 이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한편, Y세대(27~42세)의 절반은 소득 등의 혜택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설문 응답자 중 43%가 Z세대, 50%가 Y세대였으며, 성별은 51%가 여성이었다.

 

응답자들은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에 똑같이 나뉘었다.

 

디시전 랩의 CEO인 투에 꾸이스트 토마센은 "이 보고서는 단지 9%의 직원들만이 원격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것은 사람들이 사무실에 가는 것의 사회적이고 전문적인 이익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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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